[골닷컴, 인천] 이명수 기자 = 전북현대의 김상식 감독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에 대한 고마움과 팬들에게 죄송함을 전했다.
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3연패 중이던 전북은 이날 무승부로 연패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7경기 무승은 이어갔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상식 감독은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임했다. 운동장에서 투혼을 발휘해줬다고 생각한다. 이기지 못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승점 1점을 따줘서 고맙다. 하지만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책임은 감독에게 있다. 오늘 몸이 무거웠던 것 같다. 초반에는 잘했고 효율적인 플레이를 했었다. 성남전 마치고 ACL 가는데 그기간 동안 전술적인 움직임, 체력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부상자에 대해서는 “이승기는 운동을 하고 있어서 ACL에 뛸 수 있다. 이주용과 최철순은 3개월 정도 예상된다. 선수들이 복귀한다면 후반기에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을 터트린 쿠니모토에 대해서는 “승점 1점이 아닌 10점짜리 골이었다. 포기를 하지 않아 줘서 고맙다. 이번 경기뿐만 아니라 6-7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체력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