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손흥민이 말하는 월드컵의 추억과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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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말하는 월드컵의 추억과 경험

[골닷컴,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이성모 기자 = 2018년은 월드컵의 해다. EPL 클럽들 역시 리그를 진행하는 중에도 서서히 월드컵에 대해 이야기하는 빈도가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역시 마찬가지다. 토트넘은 최근 공식 프로그램을 통해 주요 선수들의 2018 월드컵에 대한 각오와 생각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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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토트넘 대 에버튼의 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발행된 공식 프로그램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맞이하는 손흥민의 인터뷰가 소개됐다. 토트넘 구단 미디어팀과 가진 이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박지성, 자기 자신의 월드컵 경험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손흥민은 가장 먼저 2002 한일 월드컵에 대해서 "2002년 한국에서 열린 월드컵을 지켜보며 많은 감동을 받았다. 자기 나라에서 월드컵이 열린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인데, 한국이 좋은 활약을 하자 나라 전체가 열광했다. 이 때의 경험은 한국인들에겐 절대로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2002년 월드컵 당시에는 박지성과 이영표가 모두 젊은 선수들이었다. 나는 그들을 보며 훗날 나도 그들과 같은 길을 걷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손흥민은 만약 가능하다면 자신이 돌아가고 싶은 월드컵 경기가 있느냐는 질문에 2002년 한일월드컵 준결승전을 꼽았다. 한국 대 독일이 맞붙어 발락의 결승골로 한국의 결승전 진출이 좌절됐던 그 경기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 대해 "대한민국은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했던 팀이었다"며 "그 경기는 아주 팽팽했고 독일이 1-0 승리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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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이 골을 기록했던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대해 "브라질 월드컵은 내게 믿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며 "비록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알제리전에 기록한 골은 내겐 특별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손흥민은 자신이 가장 월드컵 베스트 골로 2006년 프랑스 대 이탈리아의 결승전에서 지단이 성공시켰던 '파넨카' 페널티킥을, 최고의 경기로는 같은 경기를 꼽았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다가오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대해 "대한민국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잉글랜드, 벨기에, 프랑스도 아주 강한 팀이라고 생각한다"며 "토트넘 선수들이 모두 좋은 활약을 하길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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