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상암] 이명수 기자 = 성남FC의 김남일 감독이 연달아 발생하는 부상자에 한숨을 쉬었다. 뒤돌아볼 여유 없이 앞만 보고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은 30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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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남일 감독은 “저희에게 중요한 경기였다. 연패를 끊은 것에 대해 만족은 하지만 두 번째 골이 굉장히 아쉽다. 수비 실수로 인해 찬스를 내줬고, 골을 먹었다. 오랜만에 박용지가 선발로 나와서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어줬고,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박용지가 오늘만큼 해주면 팀에 에너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용지의 골이 공격수들에게 자극이 됐다고 생각한다. 상대에 따라 어떻게 전략을 세울지 고민해야겠지만 우리의 색깔대로 앞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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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으로 나간 리차드에 대해서는 “리차드는 확실하게 검사를 해봐야 할 것 같다. 앞으로 우리가 일주일 후에 울산과 힘든 원정경기가 있는데 부상자가 경기 할 때마다 나오고 있어서 머리가 아프다”고 전했다.
하지만 부상에도 불구하고 극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남일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항상 경기를 준비하면서 멘탈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지만 오뚝이가 되어야 한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야 한다. 뒤돌아볼 여유 없다. 앞만 보고 부지런히 해서 쉽지 않은 원정경기 되겠지만 준비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