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부천] 강동훈 기자 = 경남FC 설기현 감독은 부천FC전에서 더 높은 순위에 있는 팀답게 자신감을 갖고 승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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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20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남은 승점 21점으로 6위에 올라있고, 부천은 승점 14점으로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경남은 4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상승세였지만, 지난 라운드 상주에 패하며 분위기가 한풀 꺾였다. 당시 경기 종료 직전 실점을 내주면서 더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설상가상 김범진이 퇴장으로 이번 경기 출전할 수 없다.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앞선 맞대결에서 승리한 기억을 떠올려 흐름 바꾸기에 나선다.
설기현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설 감독은 "2라운드 들어와서 잘하다가 지난 경기 때 아쉽게 패했다. 분위기를 전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최근 부천이 기세가 만만치 않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 같다. 원정부담감에 날씨가 더워서 선수들이 멘탈을 잘 잡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갈릴 것 같다. 선두까진 못 가고 있지만, 선두를 추격하면서 언제든지 올라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밑에 있는 팀들과의 경기에선 승점을 따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지만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라운드 득점을 터뜨린 윤주태가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기대했던 것만큼 몸이 올라왔다. 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최근 만들어가는 과정은 좋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그런 부분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에서도 골을 넣어주면 좋을 것 같다. 오늘 전술 자체가 윤주태뿐만 아니라 백성동, 에르난데스, 윌리안 등 많은 공격수를 배치했다. 서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으면 한다. 전술 변화 이유는 선수들이 이전보다 전술 이해가 높아졌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설 감독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좋은 기억이 있다. "좋은 기억이 있는 경기를 항상 생각했을 때 승리를 가져가기 쉽지 않았다. 그런 생각을 안 하는 게 중요하다. 저부터가 멘탈적으로 강한 준비가 필요하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다만 우리가 더 높이 있는 팀으로서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윌리안이 최근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초반에는 몸이 준비가 안 됐다. 새로운 팀에 와서 혼란이 있었고, 광주에서 자기 역할과 방식이 달랐다. 광주 때도 득점력에 대한 능력은 있었지만, 경기력 자체는 지금이 훨씬 위협적이다. 훈련 자세도 그렇고 초반하고 많이 달라졌다. 제가 요구하는 것들을 하려고 한다. 적응이 되면서 많이 변했다. 선수들하고 같이 플레이하려는 움직임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기회가 나올 때 많은 골을 넣을 거라고 생각한다. 기대도 많이 되고 있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이야기했고, 선수 본인도 언제나 열심히하겠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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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시장 남은 외국인 선수 쿼터 2명을 영입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비워둔 이유가 여름에 상황을 봐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올 수 있어서 남겨뒀다. 다만 경제적으로 어렵다. 잘하고 있으면 이야기하겠는데, 능력이 많이 부족하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