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대구] 이명수 기자 = FC서울의 박진섭 감독이 골 결정력에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더운 날씨 속에서 무승부를 만든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서울은 6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박진섭 감독은 “무더운 날씨였는데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하나가 되어서 고맙게 생각한다. 변화가 있었는데 선수들이 충실히 잘 따라줬다. 공격적인 면에서 좋은 모습도 나와서 가능성이 보이는 것 같다. 좋은 찬스가 있었는데 결정력의 차이는 있는 것 같다. 숙제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은 3백을 가동한 가운데 기성용의 파트너로 차오연과 백상훈을 기용했다. 오스마르는 중앙 수비수로 출전했지만 빌드업 상황에서 왼쪽 측면으로 빠져 공을 풀어 나가는 모습이었다.
이러한 변칙 전술에 대해 박진섭 감독은 “상대가 수비를 할 때 스리톱으로 수비를 한다. 에드가나 김진혁 선수의 수비 가담이 약하기 때문에 그쪽을 노렸다. 그쪽부터 풀어나가기를 원했다. 처음에는 잘 이뤄지지 않다가 짧은 연습 기간 동안 선수들이 노력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차오연과 백상훈에 대해서는 “전술적인 변화에 의해 어린 선수들이 경기에 들어왔다. 벤치에서 주문했던 것이 잘 통했다. 수비적으로 도움이 되어달라고 했고, 충분히 합격점을 줄 만하다. 팀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준 것에 대해서는 희망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