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천] 이명수 기자 = 김천 상무의 김태완 감독이 이날 음력 생일을 맞이했다. 선수들이 생일 선물로 승리를 주길 원한다면서도 부상 없이 다치지 말 것을 주문했다.
김천은 10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안양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1 2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1위 김천과 2위 안양의 맞대결이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인터뷰에 나선 김태완 감독은 “여느 경기와 다름없이 안양이라고 해서 특별히 잘해야 한다고 하기보다 그동안 좋았던 것을 계속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가 오기 때문에 중원 싸움이 치열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김천은 5연승을 달리고 있다. 6월 좋은 퍼포먼스에 힘입어 김태완 감독이 K리그 6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겹경사를 맞이한 가운데 이날은 김태완 감독의 음력 6월 1일 생일이었다.
김태완 감독은 “선수들이 생일 선물로 승리를 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부상 없이 경기를 잘 이끌어갔으면 좋겠다”면서 “부상이나 체력적인 부분들이 중요하다. 7, 8월이 가장 더울 때이다. 초반에 저희가 부침이 많이 있었고 어려움이 많아서 이 좋은 상황들이 오래갈 수 있을 것 같다. 승리를 하든 패배를 하든 계속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끝까지 이 힘으로 달려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상대 팀 안양은 이우형 감독을 비롯해 주축 선수들이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김태완 감독은 “전국민이 난리인데 건강했으면 좋겠다. 우리가 운이 좋을 수도 있지만 기회를 받는 선수들이 변수가 될 수 있는 상황이기다. 상대가 예상했던 전력이 아니라서 어떻게 할지 양날의 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기도 하고 팀으로 뭉칠 것 같다. 저희도 팀으로 잘 싸워왔기 때문에 해 볼 만 하다”고 분석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