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이주현

[GOAL LIVE] 벤투 감독, “침대축구 극복? 우리가 좋은 경기 해야”

[골닷컴, 파주] 이명수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중동의 침대축구에 대한 대처방안을 설명했다. 우리가 좋은 경기를 해서 침대축구를 미리 방지해야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벤투 감독은 5일 오후 2시 30분 파주 NFC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월드컵 최종예선 조 편성 결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축구 대표팀은 이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함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 편성됐다. 한국을 제외한 5개국이 전원 중동 국가로 정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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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벤투 감독은 “아시아 최종예선 A조 같은 경우 어려운 조라고 평가하고 있다. 모든팀들이 엇비슷한 대등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물론 실력적으로 대등하더라도 스타일이 다르다. 매 경기 다른 양상의 과정이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란에 대해서는 “지난 월드컵 예선 조 1위로 통과했던 팀이다. 기술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피지컬도 좋기 때문에 이란을 다시 만난 것에 대해 신경 쓰고 있다”면서 “레바논은 2차예선에서도 만나보고 월드컵 예선에서 만났던 팀이다.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이라크나 시리아는 기술이 좋은 선수가 일부 포진되어 있다. 피지컬이 좋고 이 피지컬을 바탕으로 거칠고 힘 있는 축구를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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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UAE는 앞서 언급한 팀과 또 다른 유형이라 생각한다. 네덜란드식 축구를 구사하는 것 같다. 네덜란드 감독이 대표팀을 맡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점유하는 축구, 지배를 하려는 축구를 구사하고 있다. 미드필드 이후 전방에 능력 있는 선수들이 많아서 우리 조에 있는 팀들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모든 경기 양상이 다를 것 같아서 상대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경계하며 준비할 수 있도록 잘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벤투 감독은 중동 국가의 침대축구를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벤투 감독은 “침대축구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좋은 경기를 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변수만 통제하는데 집중 해야 한다.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치밀하게 준비해서보다 더 단단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리겠다. 2차예선 때도 경험했듯 우리가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우리 것을 최대한 집중하겠다. 경기 규칙이 바뀌지 않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다. 농구나 그런 경기 보면 실제 경기시간을 끊어서 플레이하지 않나. 그렇게 하지 않는 이상 이 문제는 계속 이어질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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