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부산] 박병규 기자 = 부산 아이파크의 페레즈 감독이 최근 벌금 제재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문화적, 환경적 차이에서 오는 차이점에 대해 이해하고 배우게 된 시간이었다고 했다.
부산은 23일 저녁 구덕운동장에서 김천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6라운드 대결을 치른다. 페레즈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불가피하게 미드필더 김진규를 원톱으로 내세울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부산의 공격수 안병준과 박정인이 각각 경고 누적과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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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즈 감독은 “뛰어난 스트라이커 2명이 출전하지 못한다. 김천의 수비를 뚫을 방법을 찾기로 했다 전술 이전에 선수 개인의 능력에 포커스를 맞추었다”라며 원톱 기용 이유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그는 최근 심판 판정에 항의해 벌금 제재를 받은 심경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지난 19일 제13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페레즈 감독에게 제재금 500만원 징계를 부과했다. 페레즈 감독은 지난 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대결 이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심판 판정에 대해 부정적 언급을 해 벌금 처분을 받았다.
연맹 규정에 다르면 인터뷰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판정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을 할 경우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제재금이나 5경기 이상 10경기 이하 출정 정지를 부과할 수 있다. 공교롭게도 이때 경기 중 과도한 항의로 옐로 카드까지 받아 올 시즌 총 누적 경고가 3장이 되어 지난 25라운드 경남FC전에서 벤치에 앉지 못했다. 결국 그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전하며 지휘했지만 부산은 감독의 부재 속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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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그는 “지난 2주 동안 많은 경험과 배움의 과정을 얻었다. 기사로도 징계 위원회를 열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새롭게 배웠다. 경기 후에도 순수하게 양 팀 선수들, 관계자들과 인사하는 자리였는데 운동장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것도 처음 알았다. 불만이 아니라 깨달음을 얻는 자리였다. 다양한 분들을 존중하며 내가 몰랐던 것을 알게 되었다. 규정이 있으면 규정을 따라야 한다. 잘 지키겠다”라며 다른 문화 속에서 알게 된 차이점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