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수원종합운동장] 이명수 기자 = 부산 아이파크가 수원FC를 꺾고 FA컵 8강에 올랐다. 박종우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부산 아이파크는 15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2020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부산은 8강에 진출했고, 울산현대와 격돌한다.
수원과 부산 모두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수원은 박배종, 장준영, 송수영, 김재헌, 정선호, 이지훈, 김주엽, 최규백, 정재용, 김도형, 다닐로가 선발로 나섰다. 부산 역시 이동준, 이정협, 김문환을 벤치로 내렸다. 최필수, 도스톤벡, 박종우, 김명준, 이상준, 박경민, 이지승, 권혁규, 박호영, 성호영, 황준호가 출전했다.
양 팀은 탐색전을 벌였다. 전반 22분, 부산이 포문을 열었다. 박호영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다. 수원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1분, 김재헌의 슈팅을 최필수가 선방했다. 전반 40분, 김재헌이 다시 한번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강타해 앞서나갈 기회를 놓쳤다.
전반 43분, 정선호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 팀은 교체카드를 통해 반전을 도모했다. 부산은 후반 15분, 성호영 대신 이동준을 투입했다. 수원도 전정호와 민현홍을 넣었다.
대한축구협회후반 23분, 김재헌의 날카로운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25분, 부산의 이지승이 슈팅을 날려봤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부산 벤치는 후반 28분, 이지승과 박호영을 빼고 이규성과 이정협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승부수는 적중했다. 부산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31분, 수비 머리 맞고 흘러나오는 공을 박종우가 마무리하며 수원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37분, 김재헌이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골문을 외면했다. 이후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부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