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토트넘은 대단한 축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두 선수(요렌테, 손흥민)는 월드클래스 플레이어다."
28일(현지시간) 토트넘 홈구장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재대결에서 토트넘에 1-6 대패를 당한 키스 힐 로치데일 감독은 경기 결과에 침울하기보다는 좋은 경험을 했다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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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것은 VAR이었다. 이날 경기 전반전에서 VAR 판정으로 인해 여러번 혼란스러운 상황이 나온 것에 대해서다.
그는 이에 대해서 "이 경기를 즐기지 않았나?"라고 기자들에게 반문한 후 "나는 즐겼다. VAR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됐다. 여러면에서 즐거운 경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VAR은 결국 경기를 더 좋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물론 심판이 더 잘 설명해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앞으로 VAR은 더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팀에 대해서는 "우리는 몇차례 실수를 저질렀지만,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2-1로 앞설 기회도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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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은 그에게 이 경기에서 맹활약한 요렌테(해트트릭), 손흥민(2골 1어시스트)에 대해 물었다.
그는 우선 "토트넘은 대단한 축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토트넘이라는 팀에 대해 칭찬한 뒤 "그리고 그 두 선수(손흥민, 요렌테)는 월드클래스 플레이어다"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