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스톡홀름 브로마 공항에서 만난 스웨덴 팬 파시, 스테판 씨. 사진=골닷컴 이성모 기자)
[골닷컴, 스웨덴 스톡홀름] 이성모 기자 = 대한민국 대 스웨덴의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첫 경기를 하루 앞두고 스웨덴 팬들이 스톡홀름 시내 공항을 통해 대거 러시아로 이동을 시작했다. 현장에서 만난 스웨덴 팬들은 "스웨덴이 2-0으로 이긴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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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7일 오전 11시 스톡홀름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브로마 공항은 다음날인 18일 펼쳐질 대한민국 대 스웨덴의 맞대결을 직접 보기 위해 러시아로 이동하는 팬들로 가득했다.
대부분 스웨덴의 노란색 유니폼을 입은 이들은 들뜬 분위기 속에 수속을 마치고 공항 내부로 이동했다. 몇몇 공항 직원들 역시 스웨덴 유니폼을 입고 여행자들을 맞이하는 모습이 눈에 띄기도 했다.
공항 내 식당에서 만난 스웨덴 팬 파시(Pasi) 씨와 스테판(Stefan) 씨는 나란히 "스웨덴이 2-0으로 이길 것"이라며 자신했다.
파시 씨는 "베리가 한 골, 그랑크비스트가 한 골을 넣어 2-0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그랑크비스트는 세트피스에서 강한 선수다. 그가 코너킥에서 한 골을 넣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테판 씨는 "포르스베리가 골을 넣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현재 스웨덴의 에이스다"라며 "한국도 강한 팀이지만 스웨덴이 이길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파시 씨는 "한국은 손흥민, 기성용 같은 스타 선수들이 있는 강팀이다"라면서도 "그러나 스웨덴은 수비가 강한 팀이다. 스웨덴의 수비가 한국의 공격을 잘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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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스톡홀름 = 골닷컴 이성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