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성남] 강동훈 기자 = 성남FC가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앞두고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 우려를 떠안았지만 수비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주면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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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21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6라운드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성남은 승점 26점이 되면서 한 단계 위인 10위로 올라섰다.
홈팀 성남은 지난 라운드와 비교했을 때 라인업에 대거 변화를 가져갔다. 권경원, 리차드(경고누적), 뮬리치, 이규성, 이종성, 이태희 등이 빠진 가운데 이중민, 홍시후, 서보민, 정석화, 권순형, 안진범, 이시영, 안영규, 마상훈, 이창용, 김영광이 출전했다. 이에 대해 김남일 감독은 "매 경기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없다. 다만 다음 경기도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체력적인 문제를 생각해서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성남은 체력 안배가 필요했다고는 하지만 선두권에 있는 전북을 상대로 주축 선수들을 대거 빼게 되면서 우려를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 특히 전북은 최근 3경기에서 8골을 넣으면서 파괴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앞선 맞대결(1-5 대패)과 같은 대참사가 벌어질 수 있었다.
하지만 우려는 우려일 뿐이었다. 성남의 수비는 견고하고 단단했다. 안영규, 마상훈, 이창용으로 이어지는 스리백은 구스타보, 한교원, 송민규로 이어지는 공격진을 상대로 전반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후반전엔 마상훈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권경원이 들어온 가운데 계속 안정감을 유지하며 상대 공격을 봉쇄했다. 전북은 일류첸코, 문선민, 쿠니모토가 교체로 들어왔음에도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결국 성남은 이날 무실점 속에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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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비록 지난 경기에 이어 또다시 승리에는 실패했으나 전북을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거두면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는 점에서 소득이 있었던 경기였다. 무엇보다 주전 선수들을 대거 로테이션 가동하며 휴식을 부여했기 때문에 체력 안배에 성공한 점이 큰 소득이었다. 앞선 홈경기에서 전북에 대패한 기억을 조금이나마 지울 수 있어서 만족할만한 결과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