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근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LIVE] 대구 이병근 감독, “해볼 만하다, 16강 진출 가능하다고 생각”

[골닷컴, 축구회관] 이명수 기자 = 대구FC의 이병근 감독이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16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FC의 이병근 감독은 17일 비대면 인터뷰를 갖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출사표를 남겼다. 대구는 가와사키, 유나이티드 시티, 베이징 궈안과 함께 I조에 속해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일전을 치른다.

먼저 이병근 감독은 “K리그를 대표해서 나가는 팀이고, 두 번째로 ACL에 참가한다. 최선을 다해볼 생각이다. 16강 진출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편성에 대해 이병근 감독은 “해볼 만하다. 16강 진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첫 경기가 가와사키전인데 첫 경기에서 연습했던 것, 승점을 가져온다면 원하는 결과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2019년에는 저희가 처음 출전하다 보니까 경험에서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ACL은 K리그와 다른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이번에는 경험 있는 선수들에게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이근호, 에드가, 이용래 이런 선수들이 기대도 하고,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대구는 정승원, 정태욱, 김재우가 올림픽 대표팀에 소집되어 ACL에 동행하지 못한다. 이병근 감독은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의 경험은 선수 개인적으로나 팀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함께 하면 좋겠지만 사정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은 리저브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려고 한다. 어린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경험을 쌓고 많은 것을 준다면 우리 팀은 더 강해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경기가 열리는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는 6월 말, 7월 초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이병근 감독은 “대구도 더운 날씨이기 때문에 현지에서 적응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면서 “대구 뎁스가 얇아서 3일에 한 경기씩 한다면 어려움이 있을 것이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하지만 그렇게 걱정하지 않는다. 부상만 없다면 우리가 잘 싸울 수 있을 것이다. 리저브 선수들에게도 많이 기대를 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현재 선수단 분위기에 대해서는 “지난주 금요일까지 휴식을 취하고, 이후 훈련을 해오고 있다. 밖에서 지켜보면 훈련할 때 선수단의 분위기를 알 수 있다. 선수들이 훈련하는 과정을 보면 밝고 즐겁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ACL 경험이 많은 이근호, 이용래, 에드가 이런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 많이 한다. 몸상태가 굉장히 좋기 때문에 컨디션 유지만 잘해간다면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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