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파주] 이명수 기자 = 김학범호의 맏형 황의조가 올림픽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선수로서 뛰어보고 싶었던 대회라고 말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2일 오후 3시 파주 NFC에 소집됐다. 이들은 7월 16일까지 담금질에 나선 뒤 17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13일과 16일에는 아르헨티나, 프랑스를 상대로 평가전도 예정되어 있다.
2일 훈련에 앞서 인터뷰에 나선 황의조는 올림픽 출전 소감에 대해 “선수로서 뛰어보고 싶었던 대회였다. 또 한 번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었다. 구단도 잘 허락을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훈련 기간에 잘 맞춰서 나가야 한다. 한 경기 한 경기 이겨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공격수로서 할 일을 최선을 다하려 한다.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와일드카드로 승선한 황의조는 김학범호의 맏형이다. 막내는 이강인이고, 공격진에서 둘의 호흡이 중요하다. 황의조는 “(이)강인이가 선배들과 친하게 지내다 보니 딱히 이야기해줄 것은 없다. 운동장에서 잘 맞춰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황의조는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뛴 경험이 있다. 일본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 황의조는 “나중에 훈련 때 선수들에게 이야기는 하겠지만 일본 잔디가 짧고 촘촘하다. 날씨도 한국보다 더 습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