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축구회관] 이명수 기자 = 수원삼성의 김민우가 슈퍼매치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최근 수원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과 수원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서울의 순위는 11위, 수원의 순위는 2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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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이틀 앞두고 비대면 형식으로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김민우는 “좋은 분위기 속에서 슈퍼매치를 치를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번 승리를 통해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남겼다.
수원은 주중 안양과 FA컵 4라운드를 치렀는데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체력적인 부담이 있지만 박건하 감독은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슈퍼매치를 대비했다. 또한 승리를 통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수원은 5월 한 달 동안 상승세를 타며 2위까지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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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는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5월 한 달 동안 훈련과 경기를 했었다. 이번 달 마지막 경기가 서울전인데 마침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놨기에 마지막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예상 스코어로 2-0 승리, 결승골 주인공으로 김건희를 꼽았다. 하지만 김민우는 자신이 골을 넣는 상상도 했다. 김민우는 “골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매 경기 공격포인트를 생각하고 있다”며 “좋은 준비 하고 있을테니 팬들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