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대구] 이명수 기자 = 성남FC의 김남일 감독이 대구전 패배에 아쉬움을 전했다. 현재 순위가 많이 처진 만큼 모든 구성원들이 위기라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FC는 28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승점 추가에 실패한 성남은 11위에 자리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남일 감독은 “먼저 대구의 승리를 축하한다. 실점 장면을 보면 패스미스가 나오는데 평범한 실수를 줄이지 않는다면 남은 경기가 힘들어질 것이다. 전체적으로 전반전에 부족함이 있었지만 후반전에 고군분투했다. 후반전에 부쉬가 들어가면서 나쁘지 않은 몸놀림이 보였다. 그런 부분이 좋았다. 전체적으로 모든 구성원들이 위기라고 생각한다. 함께 합심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성남은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운 모습을 보였다. 김남일 감독은 “8월에 경기가 많고 일정이 썩 좋지 않다. 원정경기가 많았고, 피로감이 쌓였다. 권경원이 빠진 자리가 오늘 아쉬웠던 것 같다”고 전했다.
성남은 1주일 뒤 안방에서 대구와 리턴 매치를 치른다. 김남일 감독은 “세징야나 에드가 모두 좋은 선수들이다. 선수들이 역부족을 느꼈던 것 같다. 그런 선수들을 마킹했을 때 거친 모습을 보여야만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뮬리치에 대한 견제가 계속 들어온다. 대구는 높이에 대한 강점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고민을 해서 해법을 찾아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