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축구회관] 강동훈 기자 = FC안양의 이우형 감독은 구단 창단 첫 승격을 이뤄내서 새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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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은 오는 7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안양은 대전을 꺾고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그리고 구단 창단 첫 1부 리그 승격에 도전한다.
경기에 앞서 이우형 감독은 4일 오전 11시 30분 진행된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가했다. 이 감독은 "어렵게 이 자리까지 왔다. 여기서 걸음을 멈추는 것은 너무 아쉽다. 플레이오프가 홈에서 열리는데 홈팬들을 위해서 그리고 안양의 새역사를 쓰기 위해서라도 승리해서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전 준비에 대해선 "어제 대전까지 가서 직접 경기를 봤다. 양 팀이 치열하게 싸워서 체력소모가 많았으면 했는데, 생각보다는 아니었다. 어제 경기를 보면서 또 하나 느낀 것은 이민성 감독님이 매번 인터뷰에서 초보 감독이라고 어렵다고 하시는데, 그건 아닌 것 같다. 경기 운영을 베테랑처럼 노련하게 운영하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주말에 붙기 때문에 많이 분석했다. 여러 가지 장단점이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대전은 마사와 이현식 선수를 중심으로 공격력과 창의성이 뛰어나다. 이 부분을 어떻게 잘 대응하면서 상대 공격을 막을지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전경준 감독한테 미안한 이야기지만, 사실 전남 드래곤즈가 올라왔으면 했다. 상대 전적에서도 그렇고, 어느 감독이든 똑같은 생각이었을 것이다. 다만 이번 주 하는 경기는 저희 홈이고, 홈 2위 어드밴티지도 있다. 홈팬들도 응원해주시기 때문에 그동안 상대 전적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어느 팀이 얼마만큼 집중하느냐가 관건이다"고 덧붙였다.
대전은 마사가 승격에 인생을 걸자는 말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개인적으로 인생을 걸만한 것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꼭 인생을 건다는 표현보다는 우리 안양이 그동안 팬들이 간절히 원했던 1부 승격을 위해서 팬들과 시민들의 꿈을 위한 승격을 이뤄내보고 싶다"고 짚었다.
상대에 비해 더 잘하는 것에 대해선 "특정 전략이나 전술적인 부분보다는 한 시즌을 치러오면서 시즌 초반 잠깐 흔들렸던 부분을 제외하고는 크게 흔들리지 않고, 균형이 잘 잡혔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들이 저희 순위를 말해주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굴곡 없이 한 시즌을 잘 치러왔던 게 대전보다는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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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 감독은 "안양은 코로나19가 터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홈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때문에 경기하기 까다롭다고 이야기를 들었었다.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입장을 하지 못해서 안타까웠는데, 지난 부천FC전에서 팬분들이 오셔서 좋은 경기를 했다. 이번에는 조금 더 많은 홈팬들이 오셔서 박수로 응원해준다면 큰 힘이 될 것 같다. 그런 부분도 경기 외적인 부분에 있어서 시너지 효과가 날 거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을 위해서 많이 찾아주셔서 선수들이 승격하고 싶어 하는 간절함에 더 불을 지펴주셨으면 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