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이주현

[GOAL LIVE] “계획대로 흘러가고 있다” 벤투 감독의 대표팀 운영 소신

[골닷컴, 파주] 이명수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변함없는 소신을 밝혔다. 우리가 계획했던 대로 팀 운영이 흘러가고 있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5일 오후 2시 30분 파주 NFC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월드컵 최종예선 조 편성 결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축구 대표팀은 이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함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 편성됐다. 한국을 제외한 5개국이 전원 중동 국가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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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여정이 예상된다. 한국 축구는 중동 국가를 상대로 고전했다. 벤투 감독은 “이란은 지난 월드컵 예선 조 1위로 통과했던 팀이다. 기술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피지컬도 좋기 때문에 다시 만난 것에 대해 신경 쓰고 있다”며 “어려운 조라고 평가하고 있다. 모든 팀들이 엇비슷한 대등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실력 적으로 대등하더라도 스타일이 다르다. 매 경기 다른 양상의 과정이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벤투 감독은 팀 방향성에 대해 변함없는 소신을 밝혔다. 벤투 감독은 2018년 여름부터 팀을 맡아 3년째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월드컵 본선까지 약 1년이 넘는 시간이 남았다.

벤투 감독은 “아시안컵을 제외하면 우리가 계획했던 바가 잘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아시안컵에서 우리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팀이었지만 아쉽게 달성하지 못했다. E-1 챔피언십도 우승했고, 2차예선도 무패로 통과해서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2019년 12월, 코로나 발생 전까지 과정을 놓고 봤을 때 원하는 방향으로 팀이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때문에 지난해 간헐적으로 경기를 치렀지만 지금 정상 궤도에 올라오면서 원하는 과정대로 팀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최종예선에서도 우리가 개선할 부분이 있고,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지 않기 때문에 선수들의 신뢰가 있어야 한다. 월드컵에 나가기 위해 좋은 경기를 보여줘야 하고, 잘해야 한다. 경쟁력을 갖추면서 한편으로는 힘든 순간도 올 것이다. 이 어려움을 극복해야지만 월드컵을 갈 수 있다. 지난 두 번의 최종예선도 그랬다고 알고 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극복해서 월드컵에 진출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다르지 않을 것 같다. 과정을 잘 끝마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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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 속에서 벤투 감독은 정상적으로 대표팀을 운영할 수 없었다. 지난해 11월, 어렵사리 멕시코, 카타르를 상대로 A매치 2연전이 편성됐지만 대표팀 내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정상 전력이 아니었다. 올해 3월 열린 한일전도 코로나에 의한 선수 차출거부 문제를 겪었다.

6월 열린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레바논을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뒀지만 한국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아래다. 벤투 감독이 생각하는 소신대로 월드컵 최종예선을 완주하고, 본선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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