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강등위기' 스토크와 절실한 홈구장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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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LIVE] '강등위기' 스토크와 절실한 홈구장 분위기

[골닷컴, 스토크 BET365 스타디움] 이성모 기자 = 이렇게 야유와 욕설이 많이 쏟아지는 프리미어리그 현장은 처음이었다. 강등 위기에 내몰린 스토크 시티 홈팬들의 절실한 바람이 체감으로 느껴지는 경기였다. 

7일(현지시간) 스토크 시티의 홈구장 BET365 스타디움에서 스토크 시티 대 토트넘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케인의 복귀 속에 손흥민은 자신에게 더 익숙한 윙포워드로 출전해 67분을 소화했다. 

양팀의 경기 현장은 전반전부터 '야유 천지'속에 진행됐다. 현재 리그 19위까지 처지면서 한 경기 한 경기에서의 승점이 절실한 스토크 시티의 홈팬들은 그들이 납득할 수 없거나 그들에게 불리한 판정이 나올 때마다 귀가 아플 정도로 큰 야유를 퍼부었다. 그런 홈구장 분위기 덕분인지 스토크 시티 선수들 역시 전반전부터 몸을 날리는 태클을 구사했고 경기는 시간이 갈수록 더 격렬해졌다. 토트넘 원정 응원석을 향해 욕설을 보내는 스토크 시티 홈팬들도 눈에 띄었다.  

0-0으로 균형을 가르지 못한 채 시작된 후반전, 에릭센에게 선제실점을 허용하자 홈팬들의 분위기는 더욱 격렬해졌다. 데드볼 상황 토트넘 골문 바로 앞에서 선수들 사이의 몸싸움이 나온 것은 이날 홈구장의 분위기를 감안하면 전혀 놀라운 것이 아니었다. 델레 알리가 교체아웃되는 장면에서도 홈팬들의 큰 야유가 다시 한 번 쏟아졌다. 

스토크 시티는 홈팬들의 절대적인 응원을 받으며 계속해서 토트넘의 골문을 노렸으나, 끝내 결정력 부족을 극복하지 못하고 1-2 패배를 당했다. 

이로서 33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스토크 시티는 승점 27점, 19위로 같은 33라운드를 마친 17위 크리스탈 팰리스보다 승점 4점이 부족한 상황에 놓였다. 당장 다음 경기부터 승점을 얻지 못한다면,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스토크 시티를 다음 시즌 EPL에서 볼 수 없을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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