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LIVE] 홈팬들에게 미안함 큰 정정용 감독, "오늘은 반드시 승리했으면"

[골닷컴, 목동]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는 이날 포함 최근 한 달간 홈에서만 5경기째다. 하지만 성적은 1승 2무 1패로 좋지 않고, 홈팬들은 큰 실망을 떠안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정용(53) 감독은 부산아이파크전은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랜드는 12일 오후 6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2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이랜드는 7위(4승8무5패·승점 20)에 올라 있고, 반면 부산은 10위(3승4무11패·승점 13)에 자리하고 있다.

이랜드는 4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부진에 빠져 있다. 결정력 부재로 인해 득점력이 저조한 것은 물론, 최근 실점도 꾸준하게 늘고 있다. 여기다 주중 경기를 치렀던 만큼 체력적인 부담감도 떠안고 있다. 여러모로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한데로 뭉쳐 반등에 나선다.

정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홈경기를 계속하고 있는데, 결과를 만들지 못해서 팬들에게 미안함이 크다. 오늘은 반드시 승리로 해소했으면 좋겠다"며 "오늘 여러 변화를 가져갔는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줄 거라고 믿어 의심치않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산은 박진섭(45) 감독 교체 후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등시켰다. 정 감독은 "당연히 박진섭 감독이 원하는 스타일이 있다. 그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는데, 수비보다 공격적인 부분에 신경을 썼다"고 짚었다.

이랜드는 김포FC전 이후 5경기 만에 펠리페 까데나시(29)와 마우리시오 아센호(27)를 동시에 기용한다. 정 감독은 "새로운 조합을 생각했는데, 외국인 선수끼리 말도 잘 통하고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을까 생각해서 선발로 내보냈다. 후반전엔 김인성 선수나 이동률 선수를 투입해 상대 뒷공간을 공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주중 경기를 치른 만큼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 정 감독은 "주중 경기 때 후반전에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졌다. 오늘 경기에서 조절이 필요할 것 같다"면서 "후반전에 상황에 따라 전술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볼 점유율을 최대한 가져오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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