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K리그 오픈트레이닝 골닷컴

[GOAL LIVE] 팬들과 더 가까워졌던 시간…팀 K리그 오픈트레이닝 '이모저모'

[골닷컴, 상암] 강동훈 기자 = 팀 K리그(K리그 올스타)의 오픈트레이닝은 국내 축구 팬들에겐 그 어느 때보다 뜻깊었다.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 것은 물론, 선수들과 직접 마주하는 등 함께 즐기면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

팀 K리그는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토트넘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친선경기를 치른다. 금일 선수들이 메이필드 호텔로 집결해 첫 만남을 가졌고, 곧바로 이동해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팬들이 직접 지켜볼 수 있도록 오픈 트레이닝식으로 열렸다.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팬들이 N석 방향 골대 뒤편에서 훈련 모습을 가까이서 관람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팬들은 자신들이 응원하는 구단과 선수들의 유니폼을 비롯하여 플래카드를 들고 열띤 응원에 나섰다.

팀 K리그 선수들은 가볍게 스트레칭을 진행한 후 그룹을 나눠 론도 훈련을 진행했다. 뒤이어 조끼를 입은 팀과 입지 않은 팀으로 나뉘어 미니 게임을 진행했고, 크로스에 이은 슈팅 훈련으로 이어갔다. 선수들 대부분이 지난 주말 경기를 치른 만큼 훈련 강도는 높지 않았다.

훈련 막바지에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 '크로스바 챌린지'가 열렸다. 구단별로 한 명의 선수가 대표로 나와서 진행했다. 다만 12명 중 성공한 선수는 몇 없었다. 김영광(39)과 김지수(17·이상 성남FC)와 이기제(31·수원삼성), 신진호(33·포항스틸러스)만이 골대를 맞추는 데 성공했다. 이들은 곧바로 K리그 공인구에 직접 사인을 해 팬들에게 선물로 건넸다.

모든 훈련 세션이 끝난 후에는 선수들이 직접 팬들 앞으로 찾아가 사인과 사진을 찍어주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팬들은 선수들의 이름을 연신 외치며 환호성을 질렀고, 박수로 격려를 보내주기도 했다.

한편 훈련에 앞서 이날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팬 사인회와 팬 미팅에 더해 발달장애인 통합축구팀 초청 축구클리닉을 진행하면서 팀 K리그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도 많은 팬들이 찾아 선수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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