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LIVE] 패장 김도균 감독 "퇴장 변수가 나왔지만 선수들은 최선 다했다"

[골닷컴, 상암] 김형중 기자 = 수원FC가 FC서울 원정에서 패하며 서울 징크스에서 벗어나는 데 실패했다. 김도균 감독은 한 명이 퇴장 당한 부분을 아쉬워했다

수원FC는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수원FC는 전반 35분 박주호가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 속에 경기를 치렀다. 결국 오스마르, 김신진, 윤종규에게 연속골을 허용했고 김승준의 한 골에 그쳤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김도균 감독은 "박주호의 퇴장으로 변수가 있었다. 선수들 끝까지 최선 다했다. 동점까지 따라갔는데 결과적으로 서울 선수들이 능력이 있었고 그런 선수들의 개인 기량이나 패스워크가 우리가 1명 부족한 상황에서 더 돋보이지 않았나 생각한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박주호의 퇴장 이후 수원FC는 후반 18분 선제골을 내주기 전까지 서울의 공세를 잘 막아냈다. 이에 대해 김도균 감독은 "전술적으로 변화가 필요했었고 전반에는 버텨야 한다는 생각을 하며 김건웅 선수를 밑으로 내렸다. 공격적으로는 1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좋은 찬스를 못 만들었지만 수비에선 잘 막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분석했다.

공격수 라스는 이날 최전방에서 이한범과 오스마르를 상대로 분투했지만 골맛을 보는 데에는 실패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득점력이 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도균 감독은 "결정적인 찬스에서 슈팅이나 이런 게 최근에 미흡한 것은 사실이다. 선수와 이야기를 나눴고 본인도 인지하고 있다. 훈련을 하고 경기에서 득점이 나온다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제자를 감쌌다.

수원FC는 최근 5경기에서 1무 4패로 열세였던 서울 상대로 또 한 번 승리에 실패했다. 그는 "서울 뿐만 아니라 경기에서 지면 아쉽다. 내용은 많이 밀렸지만 퇴장 당하지 않았다면 어떤 결과 나왔을지 모른다. 11명 대 11명으로 붙어서 경기 결과를 받아들였으면 했는데 변수가 나왔다. 끝난 경기는 잊고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라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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