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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LIVE] 조민국 감독, "최선 다했다…기분 나쁜 패배는 아냐"

[골닷컴, 안산] 강동훈 기자 = 안산그리너스 조민국(58) 감독은 경남FC전에서 패배한 가운데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기분 나쁜 패배는 아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시에 앞으로 수비력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안산은 3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경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3라운드 홈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안산은 실점할 때마다 두아르테(29)와 까뇨뚜(25)가 동점을 만들었으나 경기 종료 직전 실점을 헌납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안산은 여전히 시즌 첫 승에 실패하면서 긴 부진의 터널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하면서 순위표 10위(6무 6패·승점 6)에 자리했다.

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2-3 펠레스코어로 져서 안타깝다. 최선을 다했고, 후반전에 두 골을 넣은 점을 봤을 때 긍정적이다. 수비 쪽에서만 안정적으로 해주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 져서 아쉽지만 기분 나쁜 패배는 아니었다. 심판 판정에 대한 문제가 아쉬웠고, 그런 부분들이 분위기를 깼다"고 총평했다.

까뇨뚜가 부상에서 돌아와 득점을 터뜨리는 등 활약했다. 조 감독은 "불안불안했다. 까뇨뚜는 큰 부상을 당해서 7~8개월만에 처음 뛰는 건데, 근육 부상이 또 올까봐 걱정됐다"며 "첫 게임에서 멋있는 골을 넣어서 칭찬해주고 싶다. 체력문제만 잘 해결되면 공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수비에서 3실점을 허납하며 무너졌다. 조 감독은 "크로스에 의한 대처 능력이 불안하다. 그 부분을 사전 미팅할 때도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는데, 오늘도 또 실점이 나왔다. 오늘 경험을 통해서 수비 집중력을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짚었다.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에 대해선 "FC안양전 끝나고 다음주에는 충남아산FC, 전남드래곤즈로 이어지는 일정이 있다. 6일 만에 3경기를 하기 때문에 부담스럽다. 부상을 조심해야 하고, 특히 근육 부상을 잘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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