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LIVE] 정정용 감독, "결과로 이어져야 자신감 되찾을 수 있다"

[골닷컴, 목동]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가 또 승전보를 울리지 못했다. 5경기째 승리가 없는 가운데 선수들의 자신감도 떨어지는 분위기다. 이 부분을 잘 알고 있는 정정용(53) 감독 역시 "결과를 가져와야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랜드는 12일 오후 6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20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랜드는 김정환(25)의 선취골로 앞서가다 동점을 허용했지만, 김인성(32)이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경기 막판 실점하면서 승점 1점만 획득했다.

이날 무승부로 이랜드 5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긴 부진에 빠졌다. 순위는 7위(4승9무5패·승점 21)에 그대로 자리했다.

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텐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결과는 아쉽다. 특히 득점할 수 있었던 부분에서 마무리 짓지 못하고, 실점 장면도 아쉽다. 앞으로 일주일간 잘 준비하겠다"고 총평했다.

이날 두 차례 실점 모두 박스 안에서 상대 공격수의 헤더를 막지 못하며 벌어졌다. 정 감독은 "힘들어하는 선수들이 보여서 교체를 가져갔어야 했는데, 다른 곳에서 의도치 않게 교체카드를 썼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수비수들이 집중력을 더 높여야 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연수(28)가 경기 막판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정 감독은 "부상자도 많은 현재 상황에서 퇴장을 당해서 아쉽다. 최선을 다하려고 하다 보니 그런 것 같은데, 잘 쉬면서 털어내고 다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무승부를 거뒀지만 5경기 만에 멀티 득점을 기록하며 다시 득점력을 되찾은 분위기다. 정 감독은 "자신감이 붙고 안 붙고에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다양하게 전술을 바꾸고 있는데, 결과로 이어져야 지금보다 더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며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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