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효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LIVE] 이정효 감독, 승리에도 “프로정신 결여된 선수 있어 화가 난다”

[골닷컴, 밀양] 김형중 기자, 최대훈 수습기자 = 광주FC가 경남FC를 상대로 2-1로 승리했다. 이정효 감독은 승점 3점을 획득했음에도 경기 내용에 대해 만족하지 못했다.

광주는 3일 오후 1시 30분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후반 43분, 허율의 극적인 역전골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정효 감독은 “힘든 경기였다. 선수들이 끝까지 찬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부분은 긍정적이다. 수적 우세였는데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대처했던 부분은 화가 많이 난다. 프로정신이 결여된 행동을 한 선수들이 있는데, 다음 경기를 위해서라도 고치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라며 승리에 만족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광주는 전반전부터 경남을 압도하지 못했다. 오히려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고, 티아고의 퇴장으로 수적으로 우세함에도 불구하고 쉽게 경기를 이끌어가지 못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 축구에서 벗어났다”라며 “동료에 맞추려 하지 않고 본인의 축구를 고수하려는 부분에 대해 많이 실망했다”라고 덧붙였다.

동점골을 넣은 이순민을 포함해 다양한 선수가 슈팅을 시도한 것에 대해서는 “슈팅 찬스가 발생하면 수비수들이라도 과감하게 슈팅을 하라고 한다. 슈팅을 해야 득점이 나오기 때문이다. 하프라인에서도 찬스가 나면 슈팅하라고 주문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광주를 맡으면서 선수들에게 어떤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집중을 유지하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번 경기에서 선수들이 안일하게 대처한 부분이 있다. 제가 왜 화가 났는지 선수들은 알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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