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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LIVE] 에르난데스 “인생 첫 해트트릭, 윌리안에게 아웃백 쏜다”

[골닷컴, 진주] 최대훈 기자 = 김포FC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완승을 이끈 에르난데스가 자신의 3번째 득점을 도와준 윌리안에게 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라며 웃으며 말했다.

경남은 4일 오후 6시 진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김포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9라운드 홈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경남은 이날 승리로 최근 2연패로 주춤했던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으나 순위는 그대로 6위(승점 22)를 유지했다. 패배한 김포는 1승 1무로 좋았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며 리그 8위(승점 16)를 유지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에르난데스는 “중요한 경기였다. FC안양에 덜미를 잡혔지만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모습과 자신감 있는 모습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에르난데스는 해트트릭에 대한 소감을 묻는 취재진들에게 “선수 경력에서 첫 해트트릭이었다”라면서 “유스 시절을 포함해도 처음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득점력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 그렇게 되면 3골, 4골 넣을 수 있고 팀에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브라질 트리오가 모두 경기에 선발로 나선 뒤 에르난데스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으나 해트트릭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에르난데스는 “작년부터 윌리안과 투톱을 보면서 콤비 플레이와 호흡이 좋아졌는데 티아고가 오면서 포지션 변화가 생겼다. 그런 변화로 적응을 못해서 경기력이 엉망이었다. 감독님이 신뢰 주시고 믿어주셔서 경기력이 좋아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날 해트트릭으로 에르난데스는 득점왕 선두인 티아고를 바짝 뒤쫓게 됐다. 에르난데스는 이에 대해 “서로 경쟁하지 않는다”라고 웃으면서 “라커룸에서도 윌리안이 티아고에게 ‘에르난데스 따라오는데 어떡하냐’라고 장난쳤다. 우리 세 명 중 누군가 한 명이 좋은 상을 받게 된다면 축하해 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에르난데스는 자신의 세 번째 득점을 도와준 윌리안을 잊지 않았다. 에르난데스는 “윌리안 가족과 티아고 가족과 함께 아웃백을 갈 예정이다. 수요일 오후에는 커피를 쏘기로 했다”라며 해트트릭을 자축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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