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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LIVE] 어느덧 입단 '10년 차' 요리스, "올해는 예년보다 더 경쟁력 갖출 것"

[골닷컴, 여의도] 강동훈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 수문장이자 주장 위고 요리스(35)는 어느덧 입단한 지 10년이 된 가운데, 과거를 되돌아보면서 "올해는 더 경쟁력을 갖출 것이다"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오는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세비야(스페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친선경기를 치른다. 앞서 이틀 전 K리그 올스타(팀 K리그)를 상대로 6-3 대승을 거둔 토트넘은 전날 회복 훈련을 한 뒤, 금일 오전에는 150여 명의 팬들 앞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여의도에 위치한 TWO IFC THE FORUM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요리스는 "손흥민과 어제 갈비 파티를 즐겼다. 여러 가지 다양한 종류를 맛볼 수 있었고, 좋은 추억이 됐다"며 "한국의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훈련 사이사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다"며 지금까지 한국 투어에 대한 전반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에 처음으로 아시아, 그것도 손흥민의 나라에 와서 즐길 수 있어서 기쁘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 느낀 건 훈련장의 환경이나 잔디 상태 등 준비가 잘 되어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2년 8월 31일 토트넘에 입단해 어느덧 10주년이 다가오는 요리스는 "콘테 감독님을 비롯해 코치진들이 많이 노력 중이고, 스쿼드도 계속 강화되고 있다"며 "예년과 비교했을 때 더 경쟁력 있는 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프리시즌에서 훈련하면서 새 시즌 더 큰 꿈을 꿀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올여름 토트넘은 수비진을 강화하기 위해 클레망 랑글레(27)를 임대 영입했다. 요리스는 "새롭게 합류해서 기쁘다. 바르셀로나(스페인)와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도 뛰면서 경험이 많은 선수인 만큼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대인 방어나 개인 기술도 뛰어나다"며 "수비 조직력을 더 강화하기 위해서 팀 워크를 강조하고, 새롭게 선수들이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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