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잠실] 김형중 기자 = FC서울이 강원FC와 비기며 올 시즌 잔류에 성공했다. 안익수 감독은 선수들에게 축하를 보냈다.
서울은 28일 오후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44점이 된 서울은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올 시즌 K리그1 잔류를 확정 지었다. 강원에 부임한 최용수 감독과의 맞대결이라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한판이었지만,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끝내며 승점 1점을 따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안익수 감독은 "우리 선수들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왼쪽 가슴에 있는 FC서울 앰블럼의 가치, 그 안에서의 프라이드, 브랜드 가치를 끊임없이 지향해 가는 모습들이 우리 선수들 다운 모습이었다. 미흡하지만 그런 것들이 지금 이 위치에 있는 이유다. 축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서울은 3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원정을 남겨두고 있지만, 이날 잔류에 성공하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안익수 감독으로선 다음 시즌이야 말로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해 확실한 팀 컬러를 입힐 시점이다. 영입 계획에 대한 질문에 그는 "아직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다. 마지막 경기를 마친 후 오랜 시간을 가지고 고민해서 결정하겠다"라며 말을 아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