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부산] 최대훈 기자 = 경남FC의 설기현 감독이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경남은 19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부산과 2022 하나원큐 K리그2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경남은 리그 6위(6승5무7패·승점23)에 올라있다.
경남은 6월 마주한 두 경기에서 1승 1무로 흐름이 좋다. 선수단의 기세로 하늘을 뚫을 듯하다. 경남은 지난 전남드래곤즈전에서 선취점을 내줬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붙으며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 지으며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경남은 감독 교체로 반등에 성공한 부산을 맞아 승점 사냥에 나선다.
경기 전 인터뷰를 가진 설기현 감독은 “굉장히 중요한 순간인데, 팀적으로 어수선한 부분이 있다. 승점 싸움이 굉장히 중요한 상황으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으로 들어가기 위해 오늘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이 필요하다. 우리 일과는 별개로 우리가 해야 할 것에 집중해서 많은 포인트를 얻고 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경남은 전남에 이어 부산까지 감독 교체를 단행한 팀과 맞붙는다. 설 감독은 “부산의 분위기가 굉장히 달라졌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조심할 필요가 있다. 상대가 강하고 거친 스타일이기 때문에 우리가 약해지면 안 될 것 같다. 우리가 하고 있는 축구가 제대로 발휘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설 감독은 박진섭 감독의 축구에 대해 “공격적인 축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선수들이 공격에 참여해 찬스를 만들어내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경남은 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박재환과 고동민이 복귀했지만, 이날 명단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설 감독은 “장시간 다녀왔기 때문에 굉장히 지쳐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고동민 선수는 부상이고, 박재환 선수는 수요일에 경기가 바로 있기 때문에 출전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