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LIVE] 설기현 감독 “김포전 시작으로 많은 승점 쌓겠다”

[골닷컴, 진주] 최대훈 기자 = 경남FC의 설기현 감독이 김포FC와의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경남은 4일 오후 6시 진주 종합경기장에서 김포와 2022 하나원큐 K리그2 1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경남은 리그 6위(5승4무7패·승점19)에 올라있다.

6경기 무패행진으로 잔뜩 기세가 올랐던 경남의 흐름이 주춤하다. 지난 FC안양(4위, 승점 27)전에서 극장골를 허용하며 울산현대와의 FA컵 경기를 포함해 최근 2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경남은 김포를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경기 전 인터뷰를 가진 설기현 감독은 “2라운드 들어서 경남보다 높은 순위의 팀들과 경기를 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안양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했으나 경기는 잘해왔다. 김포전을 시작으로 하위권 팀들을 상대해 승점을 많이 쌓아 상위권 팀들과의 격차를 줄이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경남은 이날 경기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 김포전 승리 시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쌓을 수 있다. 설 감독은 “사실 지난 안양전에서 그런 목표를 가졌다. 안양전에 이어 김포전 승리했다면 충남아산의 결과에 따라 4위를 노릴 수도 있었는데 굉장히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는 이런 중요한 상황에서 승리하지 못해 플레이오프에서 멀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올 시즌엔 선수단도 굉장히 좋고 용병 선수들의 수준이 대단하기 때문에 자신감만 생기면 굉장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분위기가 필요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설 감독은 바쁜 일정으로 브라질전을 직관하지는 못했지만 브라질 선수들의 실력과 조직력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설 감독은 “브라질전 이후 윌리안과 에르난데스, 티아고에게 ‘브라질 선수들 정말 잘하더라. 저렇게 좀 해줘’라고 말하니 선수들의 표정이 영 좋지 않았지만 알겠다고 했다”라며 웃으며 말했다.

김영찬은 부상에서 복귀 후 선발 기회를 받고 있다. 설 감독은 “(김영찬 선수) 본인이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 박재환 선수가 잘하고 있다가 대표팀으로 차출되며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 마음과 방송 출연 등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찬 선수에게) 잘하고 있으니 계속 유지해달라고 말했다. 책임감 있는 선수이기도 하고 지난 경기 너무 잘했다. 더 나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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