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LIVE] 부상자 속출 어려운 상황…최용수 감독,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

[골닷컴, 김천] 강동훈 기자 = 강원FC 최용수(48) 감독은 김천상무전을 앞두고 부상자들이 속출하는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대신 남아 있는 선수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강원은 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0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강원은 8위(2승 4무 3패·승점 10)에 올라있고, 반면 김천은 6위(3승 3무 3패·승점 12)에 자리하고 있다.

강원은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리그에서 5경기째 승리가 없다. 지난주 FA컵에서 화성FC(K3)를 상대로 승전보를 울렸으나 비교적 객관전력에서 우위에 있던 것을 생각하면 만족할 수 없는 노릇이다. 분위기 반전과 순위 반등을 목표로 한 가운데 김천전 필승 각오로 나선다.

최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좋은 자원이 많고 조직력도 탄탄한 팀을 만나서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디노는 시즌아웃이고, 이정협 선수는 최소 6주~7주 빠진다. 이외에도 케빈, 고무열 등 팀을 이끌고 나가면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들이 많이 빠져있다. 장기 부상자들이 속출하고 있어서 많이 어렵다"면서도 "이런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헤쳐나가야 하는 가운데 분수령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선수들이 평소보다 집중력을 높이고 결속력을 다지면서 자신감을 넘치는 경기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정협마저 부상으로 이탈한 만큼 최전방 타겟형 공격수 부재는 강원에 아쉬운 부분이다. 최 감독은 "결정을 지어줄 수 있는 전방 스트라이커가 없다. 오늘 출전하는 공격수들이 유연성을 가지면서 움직여야 한다. 2선에서 적극적인 공격 가담도 이뤄져야 한다. 그 부분을 특별히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신예 앙현준이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최 감독은 "경기를 거듭하면 할수록 자신감과 재능을 경기장에서 과감하게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아직 미완의 대기다. 더 많은 실전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천에서 이영재의 발끝이 매섭다. 특별하게 막기 위해서 준비한 게 있는지 묻자 "경기를 풀어나가는 데 기술이 있는 선수다. 축구 지능도 뛰어나다. 김천에 와서 한 단계 더 성장했다고 본다"며 "상당히 저희로서는 부담스러운 존재다. 발끝을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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