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페레즈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LIVE] 부산도 코로나 직격탄, 페레즈 “어려운 순간”

[골닷컴, 부산] 박병규 기자 = 부산 아이파크의 페레즈 감독이 코로나19로 인한 선수들의 공백을 걱정했다. 부산은 최근까지 선수 7명, 스태프 10명 등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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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전남은 19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부산은 개막 후 6경기 만에 첫 승에 도전하며 전남은 4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어느 때보다 홈 첫승이 간절한 부산이지만 최근 K리그 전체를 덮친 코로나19의 여파를 피해갈 수 없었다.

페레즈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알다시피 현재 상황으로 어려운 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런 코로나 시국 아래서 2주 동안 6경기가 있었지만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우리의 할 일을 했어야 했다. 지난 경기에선 격리에서 해제되자마자 뛴 선수가 있었다. 오늘도 격리에서 해제된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다. 모든 선수가 뛸 수 없는 상황이다. 박정인, 안병준이 모두 같이 뛸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경기장 안에서 이기려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현재의 팀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 안양전을 떠올리며 “현재까지 누적으로 선수 7명, 스태프 10명이 코로나에 걸렸다. 의무팀, 식당 분들도 모두 포함이다. 어려운 상황에서 선수들이 자가 치료를 하기도 했다. 테크니컬 스태프가 식당 설거지를 하기도 했다. 지난 2주 동안 힘들었던 스태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본인의 일 이상으로 잘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강한 팀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복귀 후) 완전체가 된다면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구성원들의 쾌유를 빌었다

부산 페레즈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부산은 개막 후 2무 3패를 거두며 아직까지 첫 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선수들에게 어떤 점을 강조했는지 묻자 “특별히 강조한 부분은 없다. 2주간 어려운 순간들 속에서 선수들은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이 모습을 통해 우리 팀의 색과 DNA를 보여주었다. 지난해부터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며 희생정신이다. 경기장 안 밖 어디든 헌신에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선수들이 통역도 하고, 다 같이 정비를 하며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절대 이기적인 선수들이 아니다. 선수들 모두 자랑스럽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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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그는 지난 홈 경기에서 인사 패싱에 관련해 오해가 있었다며 거듭 강조했다. 페레즈 감독은 “팬들에게 한 마디 하고 싶다. 저번 기자회견에서 말했듯이 오해가 있었다. 우리는 항상 결과와 상관없이 스탠드로 가서 인사를 드린다. 부산 팬들도 결과와 상관없이 응원을 보내주신다. 그날은 진행 요원의 요청으로 인해 스탠드 가까이로 가서 인사를 드리지 않았을 뿐이다. 오해가 생긴 것 같다. 코칭 스태프는 팬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 지난 18년 동안 나는 수많은 팬들을 보아왔는데 부산처럼 이렇게 헌신적인 팬들은 내 인생에서 처음 본다. 결과와 상관없이 항상 응원을 보내주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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