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부산] 최대훈 기자 = 부산아이파크의 박진섭 감독이 경남FC와 무승부를 거둔 뒤 소감을 밝혔다.
부산은 19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경남과의 2022 하나원큐 K리그2 21라운드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부산은 승점 1점을 가져가며 리그 10위(승점 15)를 유지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진섭 감독은 “더운 날씨인데 선수들이 끝까지 잘 버텨줬다. 일단 지지 않은 것에 대해 선수들에 감사하다. 수비적으로 준비를 많이 했었는데 나름 잘 해냈지만 골 먹는 장면에서 부족한 점이 있었다. 체력적으로 후반에 힘들어하는 것이 보여서 체력적인 문제도 보완해 나가야 할 점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은 전반 23분 이상헌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12분 만에 동점을 허용했다. 박 감독은 “그 부분(크로스)에서 훈련을 많이 했었는데 실점으로 이어졌다. 훈련한 부분이 잘 안됐다는 게 조금 아쉽다. 하지만 후반에 맞이한 어려운 상황에서 그런 부분이 고쳐졌다. 오늘의 경기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경기 막판 부산은 경남의 총 공세를 잘 틀어막으며 승점을 따냈지만, 흔들렸던 것은 사실이다. 박 감독은 “일단 수비적으로 잘해줬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후반에는 체력적인 부분에서 선수들이 힘들어했다.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했을 때 볼 소유라든지 역습할 때 날카로움 등이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답했다.
조위제의 부상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 병원으로 갔다. 확실히 확인을 해봐야 되는데 아마 뇌진탕 기가 있는 것 같다. 정확한 정밀 검사가 필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6월 3경기에서 1승 2무로 순항하고 있는 부산은 ‘강팀’ 부천FC1995와 만난다. 박 감독은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니까 필요한 선수들을 보강해야 할 것 같다. 그 선수들과 기존의 선수들 간의 조직적인 호흡을 중요시해서 부천전을 대비해 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