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혁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LIVE] 박동혁 감독 “체력 부담 컸던 경기, K리그2 쉬운 팀 없다”

[골닷컴, 진주] 최대훈 기자 = 충남아산FC의 박동혁 감독이 경남FC와의 경기를 마친 뒤 소감을 밝혔다.

충남아산은 22일 오후 7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경남과의 2022 하나원큐 K리그2 22라운드 워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충남아산은 1승 2무로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순위표에서는 제 자리(리그 5위, 승점 29)를 유지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동혁 감독은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는 경기였던 것 같다. 공격을 나갈 때 속도가 많이 떨어진 것 같고, 힘들다 보니 볼 관리 면에서 부족한 면이 나타났다. 그런 점이 저희 장점이라 생각했는데 장점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라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실점을 하지 않았던 거에 대해서는 굉장히 또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홈에서는 저희가 계속 좋은 경기를 했고 승률도 좋다 보니 홈에서 멋진 경기 승리를 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쿼드가 얇은 충남아산은 무더위로 인해 선수단 관리가 힘든 상황이다. 박 감독은 “지지 않았으니까 분위기는 이어질 것 같다. 힘들어도 일단 분위기가 좋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분위기가 떨어졌을 때는 피로도가 2배로 느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지금 22세 이하 선수를 영입을 지금 계속 시도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진행이 더디고 있다. 22세 이하 선수가 빨리 들어와주면 조금 더 우리가 수월하게 경기 운영을 좀 할 수 있고 선수 이용도 좀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선수 보강을 다짐했다.

박 감독은 의미 있는 전력 보강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답했다. 박 감독은 “다른 팀이랑 얘기를 하고 있지만 저희는 기다리는 입장이다. 재정이 탄탄하면 돈 주고 살 수도 있지만 그런 부분이 아니다. 빨리 결정이 돼서 들어오면 더워질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그런 전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충남아산은 이날 164회의 패스를 기록했는데, 경남의 473회에 비하면 너무 적은 횟수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역습을 준비했으나 잘되지 않았고, 체력적인 문제도 있었다고 답했다. 박 감독은 “저희가 굉장히 공격 속도나 수비 속도가 굉장히 빠른데 오늘 그 부분이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음이) 분명히 보였다. 또 공격 전개에 있어서도 실수가 많았고 볼을 소유를 많이 하지 못했다”라면서 “제가 봐도 체력적인 부분이 문제가 가장 컸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다음 상대는 안산그리너스이다. 박 감독은 “안산은 용병 선수들도 부상에서 돌아와 팀이 힘을 받고 있는 것 같다. K리그2에서는 쉬운 팀, 무조건 이기고 가야 하는 팀이 없는 것 같다. 준비 과정이나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것들이 나타나지 않으면 사실 어느 팀도 쉬운 상대는 없는 것 같다”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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