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혁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LIVE] 박동혁 감독 “이겼으니 공격은 80점, 수비는 당연히 100점”

[골닷컴, 창원] 최대훈 기자 =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이 경남FC에게 신승을 거둔 뒤 전술에 대해 점수를 매겼다.

충남아산은 15일 오후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의 2022 하나원큐 K리그2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충남아산은 순위표에서 제 자리(5위, 승점 39)를 유지했지만 ‘4위’ 부천FC1995와의 격차를 승점 1점 차로 좁혔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동혁 감독은 “경남 홈경기였지만 많은 관중들 앞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했던 것 같다. 오늘 같은 축구가 계속 나와야 관중이나 팬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 생각한다”라면서 “양 팀 좋은 경기했지만 저희 쪽에 운이 따라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우리 선수들 너무 잘해주고 있어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아산은 이날 승리로 경남과의 격차를 더욱 벌였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다른 팀의 순위는 별로 신경 안 쓰고 싶다. 저희가 전술적으로 준비하는 것을 선수들이 굉장히 이행을 잘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올해 굉장히 많은 공부를 하고 있다. 저도 처음 쓰는 포지션을 쓰고 있는데 선수들과 재미있게 준비 잘하고 있고, 그게 잘 맞아떨어져서 재밌다. 순위를 떠나 재밌고 신나는 축구를 하고 싶다. 저희만의 색깔 있는 축구를 시즌 끝까지 이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이날 전술이 잘 통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박 감독은 “저희가 공격 숫자를 많이 넣지 않으니까 공격다운 상황들은 많이 나오지 않는 건 사실이다. 그렇지만 몇 차례 굉장히 위협적인 장면들을 보여줬는데 저희가 준비하는 축구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운의 득점이 나온 것은 선수들이 열심히 하니까 큰 선물을 저희한테 준 거라고 생각을 한다”라고 말하면서 “결과적으로 이겼으니까 공격은 100점 중에 80점은 되는 것 같고다. 일단은 수비는 100점을 받아야 된다. 저희가 K리그2에서 무실점 경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학민은 이날 득점으로 6년 만에 골을 넣게 됐다. 박 감독은 이에 대해 “(이)학민이가 경기를 뛰면서 그간 몇 번의 찬스가 왔었는데 득점을 하지 못했다. 사실 그래서 미팅할 때도 학민이에게 장난을 많이 치곤했다. (이학민의 득점으로) 선수들에게 재미난 이슈거리가 된 것 같다. 6년 만의 득점이라는 것은 처음 알았다. 앞으로 더 많은 득점을 넣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제 ‘4위’ 부천FC1955전을 앞두고 있다. 박 감독은 “저희가 지금 두 경기에서 2무를 거뒀다. 점점 팀이 좋아졌을 때 만나는거니까 저희가 승부를 내야 되지 않을까 싶다”라면서 “일단 저희는 (부천전까지) 여유가 좀 있어서 선수들한테 충분한 휴식을 주고, 휴식 끝나고 나서 부천전 준비를 할 수 있게끔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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