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상암] 김형중 기자 = 제주 유나이티드가 FC서울 원정에서 손쉬운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새 외인 공격수 조나탄 링까지 터지며 무서운 스리톱의 위력을 선보였다.
제주는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링이 전반에만 두 골을 터트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승점 3점을 챙긴 제주는 개막전 패배 후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경기의 주인공은 링이었다.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링은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주민규가 중원에서 로빙 패스를 연결했고 쇄도하던 링이 왼발로 가볍게 차 넣었다. K리그 데뷔골이었다. 박스 안에서 침착함이 돋보였다.
이어 26분에는 추가골을 기록했는데 이 역시 링의 발끝에서 나왔다. 제주는 미드필드 지역부터 삼자 패스를 주고받으며 들어왔고 주민규의 마지막 패스를 받은 링이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다. 왼쪽의 제르소에게 내줄 수도 있었지만 자신감이 붙은 링은 지체없이 슈팅을 시도하여 득점에 성공했다.
제주는 링의 득점포까지 터지며 강력한 공격 삼각편대를 이루게 되었다. 지난 시즌 득점왕 원톱 주민규가 득점뿐만 아니라 연계 능력에도 물이 오르며 이날 도움을 2개나 기록했고, 왼쪽의 제르소는 빠른 스피드를 통해 상대 수비를 괴롭혔다. 여기에 올 시즌 4경기에서 득점이 없었던 공격수 링까지 터지며 제주의 남기일 감독은 어느 팀을 만나도 위협할 수 있는 공격 편대를 갖추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