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외발산동] 강동훈 기자 = K리그 올스타(팀 K리그)에 발탁된 미드필더 권창훈(28·김천상무)은 새 시즌 프리미어리그 TOP4로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을 꼽았다.
권창훈은 금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토트넘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친선경기를 앞두고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잠을 너무 잘 잤다. 특별한 느낌보다는 항상 경기를 준비하는 마음의 상태인 것 같다. 경기 시간이 빨리 왔으면 한다"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상대하는 토트넘은 세계적인 팀이다. 권창훈도 "세계적인 팀과 맞붙는 것이기 때문에 한 수 배운다는 마음으로 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경기장 안에서 주어진 시간 안에 제가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최대한 보여주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토트넘은 올여름 전력 보강을 탄탄히 하고 있다. 실제로 이적시장 문이 열리자마자 이반 페리시치(33)와 프레이저 포스터(34), 이브 비수마(25), 히샬리송(25), 클레망 랑글레(27)를 영입했다. 이번 한국 투어에서도 랑글레를 제외하고 신입생들이 전부 합류했다. 이런 가운에 팬들은 새 시즌도 프리미어리그 4위권 안에 들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권창훈은 "(개인적으로 봤을 때) 저도 토트넘이 빅4 안에 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맨유가 리버풀 이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다음 시즌 달라지나 기대된다"면서 "맨시티와 맨유, 토트넘이 4위 안에 들 것 같다. 남은 한 자리가 고민되는데…아스널이 오를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하게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는 리버풀에 대해 묻자 권창훈은 "사디오 마네 선수가 이번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새롭게 합류한 다르윈 누녜스 선수가 벤피카에서 왔던데, 아직 어떤 선수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