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LIVE] 김태완 감독 “‘병장 전역·신병 입대’ 이 시기 겪고 나면 괜찮아 질 것”

[골닷컴, 김천] 최대훈 기자 = 김천상무 김태완 감독이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김천은 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인천과 2022 하나원큐 K리그1 2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김천은 리그 10위(5승7무9패·승점22)에 올라 있다.

김천은 지난 강원FC 원정에서 3-2로 패했으나 3골을 먼저 내준 상황에서 2골을 따라붙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더군다나 지난 5일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홈에서 4골 차 대승을 거둔 바 있기 때문에 강원FC전 패배는 홈 승리로 잊겠다는 다짐이다. 김천은 원정 7경기 무승의 인천을 상대로 홈 2연승에 도전한다.

경기 전 인터뷰를 가진 김태완 감독은 “인천의 무승 기록보다 우리가 중요하다. 인천을 상대한지 오래됐다. 시즌 초에 경기하고 오랜만에 맞붙는데 그때와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 무고사가 없기 때문에 공격이 약화됐다고는 하나 젊은 선수들이 빠르고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경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수원FC를 제외하면 K리그1 중하위권 팀들 모두 주춤하다. 김천이 승리하면 단숨에 상위권 도약도 노릴 수 있는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병장들이 전역을 앞두고 마음이 심란한 것 같다. 새로 신병이 21일에 들어오는데 이 시기에는 저희 팀이 변화하는 상황이다. 이 시기를 잘 겪고 나면 괜찮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경기를 떠나서 인천과의 경기는 매번 중원 싸움이 심했고, 몸싸움도 많이 일어났다. 중원 싸움에 따라 승패가 갈렸다. 그런 부분들을 선수들에게 주입했고, 홈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다 해보자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규성과 권창훈은 어제 합류했는데 전반전 상황을 지켜보고 후반전에 기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박지수와 고승범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김 감독은 날씨가 흐려 차라리 좋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낮에 엄청 더워서 경기를 안 하고 싶었다”라고 웃으면서 “더우면 잔디가 빨리 마르는데 그게 더 부상 위험이 높다. 잔디가 촉촉하고 날씨가 흐릴 때가 선수들이 뛰기에 더 좋다”라고 설명했다.

3경기 연속으로 경기에 나섰던 한찬희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 감독은 “중원에서 싸워줄 숭 있는 선수가 한찬희였는데, 3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하다 보니 몸에 무리가 온 것 같다. 복통 증세도 있어서 며칠 좋지 않아 휴식을 줬다”라고 말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