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성남] 강동훈 기자 = 성남FC 김남일(45) 감독은 수원FC전을 앞두고 공격적인 자세로 나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겠다는 강한 집념과 의지를 드러냈다.
성남은 18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성남은 12위(1승2무9패·승점 5)에 올라 있고, 반면 수원FC는 10위(3승2무7패·승점 11)에 자리하고 있다.
성남은 5연패 늪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실점 비율이 낮아지고 있으나 문제는 공격이다. 5경기 동안 1골에 그치며 득점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위안거리라면 시즌 첫 승을 거뒀던 상대가 수원FC였다는 점이다. 당시 좋은 기억을 떠올려 두 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김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지금 우리 팀 상황에선 승점 1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뒤에서부터 공격적인 자세로 임해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서 수원FC전에서 시즌 첫 승을 따낸 좋은 기억이 있다. 김 감독은 "당시 4-3으로 승리하긴 했지만 수원FC는 주축 선수들이 많이 빠져서 그때하고는 상황이 달라졌다"며 "최근에 분석해보면 라스와 이승우 선수의 콤비 플레이가 좋은 것 같다. 두 선수가 차이를 만들어내는데, 어떻게 대응하고 봉쇄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짚었다.
성남은 전반전으로 공격 쪽에 무게 중심이 실린 선발 라인업을 들고나왔다. 김 감독은 "초반에 스리백을 활용하다가 휴식기 이후에 포백으로 전환했는데, 초반보다 실점은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실점이 나오고 있어서 안정감은 부족하다"면서도 "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다 선수들이 적응을 잘 해주고 있다. 특히 어린 친구 (김)지수가 지난 경기 45분 동안 안정감을 보여줘서 오늘 선발로 출전시켰다. 시간을 좀 더 늘려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