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상암] 이명수 기자 = FC서울과 전북현대가 난타전 끝에 비겼다.
서울과 전북은 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 경기에서 1-1로 경기를 마쳤다. 양 팀은 나란히 승점 1점씩 추가했고, 서울은 12위, 전북은 2위에 자리했다.
서울은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양한빈이 골문을 지켰고, 이태석, 오스마르, 이한범, 윤종규가 4백에 섰다. 여름과 김진성이 중원에 포진했고, 2선에 권성윤, 백상훈, 조영욱이 나섰다. 신재원이 원톱에 섰다.
전북도 4-2-3-1로 맞섰다. 송범근, 박진성, 김민혁, 홍정호, 최철순, 류재문, 백승호, 쿠니모토, 김승대, 한교원, 일류첸코가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 2분, 서울이 코너킥 부분 전술로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 이태석이 올린 크로스를 이한범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빗나가고 말았다. 서울은 전반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전북을 몰아붙였다. 하지만 전북은 역습 한 방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30분, 일류첸코가 오른쪽으로 벌려준 공을 최철순이 가운데로 올렸고, 쿠니모토가 밀어 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서울도 동점골로 응수했다. 전반 39분, 조영욱이 박진성에게 걸려넘어졌고,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오스마르가 마무리하며 스코어는 1-1이 됐다.
양 팀은 팽팽히 맞선 채 후반전에 돌입했다. 후반 2분, 백승호가 올린 프리킥을 홍정호가 절묘한 헤더로 연결했지만 양한빈이 손끝으로 걷어냈다. 전북은 후반 8분, 한교원과 김승대를 빼고 문선민과 구스타보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10분, 우측에서 돌파를 시도하던 최철순을 권성윤이 잡아채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일류첸코가 성공시키며 다시 전북이 앞서 나갔다. 서울은 후반 14분, 신재원, 권성윤, 김진성을 빼고 가브리엘, 박정빈, 기성용을 투입했다. 후반 18분에는 백상훈이 나오고 팔로세비치가 들어갔다.
서울이 단숨에 역전을 성공했다. 후반 22분, 오스마르의 크로스를 조영욱이 헤더로 연결했고, 송범근 손 맞고 나오는 공을 다시 한번 머리로 밀어 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후반 23분에는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타 가브리엘이 일대일 찬스를 놓치지 않고 득점에 성공해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전북도 순순히 물러나지 않았다. 후반 27분, 이승기가 절묘한 프리킥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36분, 조영욱의 슈팅은 빗나갔다. 서울은 후반 37분, 조영욱을 빼고 이인규를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추가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