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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리뷰] ‘이강인 선발 활약’ 발렌시아, 우에스카와 무승부…최종 순위 13위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발렌시아 공격을 주도하며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발렌시아와 우에스카는 엘 알코라스 경기장에서  22일(현지시간)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이번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부를 보지 못한 양 팀은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발렌시아는 승점 43점 13위로 마무리 지었으나 우에스카는 최중 순위 18위로 결국 강등당했다. 한편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전 발렌시아 대부분의 공격 기회를 주도하는 활약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우에스카는 3-5-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안드레스 페르난데스, 디미트리오스 시오바스, 호르헤 풀리도, 데니스 바브로, 세르히오 고메스, 미켈 리코, 하이메 세오아네, 다비드 페레이로, 파블로 마페오, 산드로, 라파 미르가 선발 출전했다.

발렌시아는 5-3-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야스퍼 실러선, 토니 라토, 무크타르 디아카비, 우고 기야몬,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티에리 코헤이아, 카를로스 솔레르, 우로시 라치치, 이강인, 곤살로 게데스, 막시 고메스가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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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초반부터 우에스카가 먼저 공격 주도권을 잡았다. 아쉬운 장면도 이어졌다. 전반 13분, 고메스가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발렌시아 골대를 살짝 빗나가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우에스카는 위협적인 슈팅을 이어갔다. 전반 38분, 미르의 슈팅을 실러선이 막아냈고 이어진 공격은 발렌시아 수비진이 끊어내며 위기를 넘겼다. 3분 후 세오아네의 날카로운 슈팅 역시 실러선의 선방이 빛을 봤다.

반대로 발렌시아는 좀처럼 공격에 힘쓰지 못했다. 결국 발렌시아는 45분 내내 유효 슈팅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전은 양 팀의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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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분이 되어 발렌시아의 첫 유효 슈팅이 터졌다. 이강인이 측면에서 강하게 시도한 것이 우에스카 수비진을 뚫고 골문으로 향했다. 하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선제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발렌시아는 후반전에 들어 공격권을 되찾았다. 이강인의 첫 슈팅에 이어 후반 6분, 다시 기회를 잡은 이강인이 드리블 후 막시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냈다. 이를 받은 막시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페르난데스가 이를 막아냈다.

이강인을 필두로 한 공격이 이어졌다. 후반 11분 슈팅에 이어 후반 27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게데스가 선제골을 노려봤으나 마무리 짓지 못했다. 득점은 쉽게 터지지 않았고 결국 후반 35분, 이강인은 막시와 함께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며 이번시즌 경기를 마쳤다.

우에스카 역시 강등을 면하기 위해 쉬지 않고 발렌시아를 압박했다. 하지만 양 팀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고 결국 0-0으로 이번시즌 마지막 경기가 종료됐다. 발렌시아는 최종 순위 13위, 우에스카는 강등권인  18위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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