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villa Valencia liga 12052021Getty

[GOAL 리뷰] 세비야, 이강인 결장한 발렌시아에 1-0 승리…레알에 1점 차 추격

[골닷컴] 배시온 기자= 발렌시아와 세비야는 12일(현지시간)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경기장에서 2020/21시즌 프리매라리가 36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세비야는 엔 네시리의 득점으로 1-0 승리를 거뒀고, 3위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1점 차인 74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지난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던 이강인은 결장했다.

세비야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야신 부누, 세르히오 에스쿠데로, 디에고 카를로스, 쥘 쿤데, 헤수스 나바스, 올리베르 토레스, 네마냐 구데이, 호안 호르단, 오스카르 로드리게스, 유세프 엔 네시리, 수소가 선발 출전했다.

발렌시아는 5-3-2 포메이션을 구성했다. 야스퍼 실러선, 토니 라토,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우고 기야몬, 페후, 티에리 코헤이아, 곤살로 게데스, 카를로스 솔레르, 우로시 라치치, 막시 고메스, 마누 바예호가 선발로 나섰다. 이강인은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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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공격에 나선 쪽은 세비야였다. 전반 21분, 수소의 득점이 터지는 듯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이어 전반 35분, 구데이의 중거리 슈팅은 골대 옆을 스치며 선제골의 기회를 놓쳤다.

발렌시아에게도 기회가 왔다. 전반 38분, 프리킥 키커로 나선 솔레르가 강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위로 뜨며 세비야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이후 세비야는 발렌시아를 강하게 압박했다. 하지만 스코어 균형은 깨지지 않았고 결국 양 팀의 0-0 무승부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양 팀의 득점포는 쉽게 터지지 않았다. 후반 10분, 게데스의 정확한 연결로 기회를 잡은 바예호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부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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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1분, 결국 세비야의 선제골이 터졌다. 발렌시아 진영에 있던 엔 네시리의 슈팅이 발렌시아 골망을 흔들었고, VAR판독 후 득점으로 인정되며 세비야가 1-0으로 앞서갔다.

발렌시아는 가메이로, 가야를 교체 투입하며 다시 4-4-2 포메이션으로 바꾼 후 반격에 나섰으나 쉽게 동점골이 터지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세비야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발렌시아는 승점 39점으로 14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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