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덴마크와 벨기에는 18일(현지시간) 파르켄 경기장에서 UEFA 유로2020 B조 2차전 경기를 치렀다. 덴마크는 전반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넣으며 전반 내내 분위기를 잡았으나, 후반전에 들어서 투입된 데 브라위너의 1골1도움 활약에 힘입어 벨기에가 2-1 승리했다.
덴마크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카스퍼 슈마이켈, 요아킴 멜레, 야닉 베스테르고르, 시몬 키예르,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토마스 델라니,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다니엘 바스,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 미켈 담스고르, 유수프 포울센이 선발 출전했다.
벨기에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티보 쿠르투아, 얀 베르통언, 제이슨 데나이어,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토드강 아자르, 레안데르 덴돈커, 유리 텔레망스, 토마 뫼니에, 야닉 카라스코, 로멜루 루카쿠, 드리스 메르텐스가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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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과함께 덴마크가 기세를 잡았다. 전반 2분, 첫 공격 기회를 놓치지 않은 포울센이 벨기에 수비진을 뚫고 선제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2분 후 다시 한 번 벨기에 진영으로 전진한 덴마크는 멜레와 브레이스웨이트가 연달아 벨기에를 위협했다.
전반 10분, 예정대로 경기장의 모든 인원이 잠시 공을 내려두고 지난 경기에서 심정지 후 회복 중인 에릭센을 향한 박수를 보냈다. 양 팀의 선수단, 코칭 스태프와 심판진, 경기장을 찾은 모든 팬들이 1분동안 잠시 경기를 멈추고 한 마음으로 에릭센의 쾌유를 빌었다.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던 벨기에에게도 기회가 왔다. 전반 32분, 벨기에는 세트피스 득점을 노렸으나 슈마이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덴마크는 바로 역습을 이어갔다. 전반 34분, 담스고르가 벨기에 수비진 사이로 돌파 후 추가골을 노렸다. 담스고르의 슈팅은 벨기에 수비진을 교묘하게 피했지만 골대 옆을 살짝 빗나가며 아쉽게 득점엔 실패했다. 전반 43분, 카라스코가 벨기에의 전반전 마지막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전반전은 덴마크가 1-0으로 앞서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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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는 후반 시작과 함께 케빈 데 브라위너를 투입했다. 후반 시작 10분만에 벨기에는 교체 투입 효과를 봤다. 역습 기회를 잡은 루카쿠가 돌파 후 데 브라위너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냈고, 데 브라위너는 이를 다시 덴마크 골대 앞의 아자르에게 깔끔하게 연결했다. 아자르가 동점골로 마무리하며 벨기에는 스코어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후반전에 들어 분위기를 살린 벨기에는 역전골까지 터트렸다. 후반 24분, 루카쿠가 측면에서 덴마크 진영으로 깔끔한 패스를 보낸 것이 아자르를 거쳐 데 브라위너에게 향했다. 데 브라위너가 침착하게 시도한 슈팅은 결국 덴마크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마지막까지 덴마크는 다시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덴마크가 시도한 슈팅은 골대를 조금씩 빗나갔으며 쿠르투아를 비롯한 벨기에 수비진 역시 필사적으로 막아냈다. 후반 추가시간, 슈마이켈 골키퍼까지 나서 덴마크의 마지막 프리킥을 노렸지만 동점골을 넣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벨기에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