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기성용. 사진 =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골닷컴,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 김종원 에디터 = “마지막 3경기가 가장 중요할 것 같다.”
14일(현지시간) 스완지 홈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 대 에버턴의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기성용이 64분간 출전하며 활약했다.
이날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스완지 시티는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지만, 16위 허더즈필드와 17위 크리스탈 팰리스가 같은 시간 열린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순위가 17위로 내려 앉았다.
이로써 스완지 시티는 리그 종료까지 5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강등 순위인 18위 사우샘프턴에 승점 5점 앞선 17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기성용은 강등권 경쟁에 대해 “마지막 3경기가 가장 중요할 것 같다”라며 “유리한 입장에 있지만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다음은 기성용과의 인터뷰 전문.
-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전에 찬스가 많이 있었는데 골이 안들어갔고 골을 먼저 내줬다. 후반전에도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하는데 좀 아쉽게 생각한다. 물론 상대도 찬스가 있긴 했지만, 오늘은 이길 수 있었던 경기였다.”
- 전반전에 중거리슛을 많이 시도했는데?
“의도적이라기 보다는 기회가 많이 왔었다. 제대로 잘 안맞아서 아쉬웠다. 공격적으로나 수비적으로나 공간이 많이 났던 경기였기 때문에 많이 올라갈 수 있었다. 골로 연결되지 않아 아쉽다.”
- 최근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리그 종료까지 5경기를 남겨 놓고 17위다. 강등권 경쟁에 대한 생각은?
“안심할 수는 없지만 (18위와)승점 5점 차이기 때문에 유리한 입장에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마지막 3경기가 가장 중요할 것 같다. 본머스, 스토크 시티, 사우샘프턴이 모두 강등권 위아래에 있는 팀이기 때문에 그 경기들이 중요할 것 같다.”
- 다음 경기가 맨체스터 시티 원정 경기인데. 각오는?
“오늘 결과에 따라서 맨시티가 우승을 할 수 있느냐 없냐가 결정이 날텐데, 아무래도 리그 최고의 팀이고 저희보다는 훨씬 강팀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준비 해야할 것 같다. 그 경기가 우리의 강등을 결정짓는 경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준비를 잘해서 좋은 경기 해야할 것 같다.”
*스완지 시티 남은 경기 일정
34라운드 = 맨체스터 시티 (원정)
35라운드 = 첼시 (홈)
36라운드 = 본머스 (원정)
37라운드 = 사우샘프턴 (홈)
38라운드 = 스토크 시티 (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