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 전 토트넘 서포터들의 모습. 후반 30분 경 이곳의 팬들로부터 '벵거, 아스널에 남아줘'라는 응원가가 울려퍼졌다. 사진=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We want you to stay, We want you to stay. Arsene Wenger, We want you to stay"(아르센 벵거 감독이 아스널에 남길 바란다는 의미로 토트넘 팬들이 부른 응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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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토트넘 대 번리의 2017/18시즌 EPL 3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던 토트넘의 홈 웸블리 스타디움에 느닷없이 아르센 벵거 감독의 이름이 울려퍼졌다. 후반 30분 경의 일이었다.
당시 상황은 토트넘이 1-0으로 경기를 앞서고 있었고 아스널은 리버풀 원정에서 0-3으로 끌려가고 있던 상황. 토트넘의 일부 팬들은 아스널이 이미 세골 차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또 한 골을 내주며 0-4가 되자 다 함께 벵거 감독이 아스널에 남길 바란다는 응원가를 부르며 즐거워했다.
실제로 이날 리버풀 원정에서 0-4 대패를 당한 후 벵거 감독은 현지 언론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벵거 감독과 재계약을 발표한 후 8월을 1승 2패의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마무리 한 아스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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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토트넘 팬들의 즐거운 분위기는 오래 가지 않았다. 토트넘이 경기 종료직전 번리에 골을 내주며 1-1로 비기면서 북런던의 두 클럽은 이날 나란히 승리를 추가하는데 실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