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현장리뷰] '33초만에 선제골' 부천, 대전 4-2 꺾고 최하위 탈출 성공

[골닷컴, 부천] 강동훈 기자 = 부천FC가 대전 하나시티즌를 꺾고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아울러 부천은 올 시즌 대전 상대로 2연패 탈출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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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은 28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27라운드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부천은 승점 3점을 획득하면서 26점이 됐고, 9위로 올라섰다. 반면 대전은 승점 44점을 그대로 유지했다.

홈팀 부천은 3-4-3 대형으로 나섰다. 박창준, 한지호, 이시헌이 스리톱으로 출전했고, 조현택, 조수철, 최재영, 안태현이 허리를 지켰다. 김강산, 김정호, 강의빈이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최철원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대전은 4-4-2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박인혁, 마사가 포진했고, 전병관, 알리바예프, 임은수, 김승섭이 중원을 꾸렸다. 서영재, 이웅희, 박진섭, 최익진이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준서가 꼈다.

부천이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3초, 오른쪽 측면에서 이시헌이 올린 크로스를 골문 앞으로 쇄도하던 박창준이 밀어 넣었다. 기세를 몰아 10분도 안 돼서 추가골을 뽑아냈다. 전반 9분 조현택의 크로스를 이시헌이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대전이 볼 소유권을 늘리면서 기회를 만들어갔지만 부천의 빈틈을 찾지 못했다. 대전이 변화를 가져갔다. 전반 26분, 정병관이 나오고 공민현이 들어갔다. 대전이 변화가 적중하면서 추격골을 뽑아냈다. 전반 35분, 왼쪽 측면에서 김승섭이 올린 땅볼 크로스를 공민현이 마무리했다. 결국 전반은 부천이 2-1로 앞선 채 종료됐다.

부천이 수비에 집중한 후 역습을 통해 기회를 만들어나갔다. 후반 9분, 안태현이 왼쪽 측면에서 안으로 좁혀들어오면서 때린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22분, 박창준이 박스 안에서 때린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대전이 반격했다. 후반 25분, 박인혁이 박스 안에서 잡은 기회는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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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 곧바로 맞받아쳤다. 후반 26분, 조현택과 이시헌을 거쳐 연결된 패스를 한지호가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이준서가 선방했다.

부천이 격차를 더 벌렸다. 후반 28분, 문전 앞 혼전 상황이 벌어졌고, 조수철이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골망을 갈랐다. 대전이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31분, 박인혁을 빼고 바이오를 넣었다. 하지만 부천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3분, 역습 과정에서 박창준이 빠르게 침투한 후 골키퍼를 제치고 골망을 흔들었다.

대전이 만회골을 뽑아냈다. 후반 추가시간 바이오가 득점을 터뜨렸다. 하지만 추가시간이 끝났고, 결국 경기는 부천의 4-2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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