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현장리뷰] 3, 4위 맞대결 대구FC vs 수원FC,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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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대구] 이명수 기자 = 대구FC와 수원FC의 3위 싸움은 무승부로 끝났다. 수원FC는 라스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대구FC는 25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나란히 승점 1점씩 추가한 대구(승점 48점)와 수원FC(45점)는 3위와 4위 자리를 지켰다.

양 팀 모두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대구는 세징야와 정치인을 투톱에 세웠고, 에드가를 벤치로 내렸다. 라마스, 오후성, 정승원이 중원 조합을 이뤘다. 수원FC는 라스와 조상준이 공격 선봉에 섰고, 잭슨, 조유민, 곽윤호가 3백을 구성했다.

나란히 3, 4위에 위치한 대구와 수원FC는 전반 초반 탐색전을 벌였다. 수원FC는 전반 21분, U-22 자원 이기혁과 조상준을 빼고 한승규와 이영재를 투입했다. 수원FC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막판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얻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라스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선제골의 기회를 놓쳤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1분, 라스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라스의 슈팅은 최영은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대구는 후반 12분, 부상을 호소한 세징야를 빼고 이용래를 투입했다. 이어 오후성 대신 이용래가 들어왔다.

후반 13분, 무릴로의 크로스에 이은 라스의 헤더는 골문을 외면했다. 수원FC는 수비수 김상원 대신 공격수 양동현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4분, 조유민이 자신있게 강한 슈팅을 날려봤지만 허공을 갈랐다.

수원FC가 맹공에 나섰다. 후반 28분, 한승규의 중거리 슈팅은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대구는 후반 30분, 정승원을 빼고 츠바사를 투입했다. 수원FC도 박주호 대신 정재용이 들어왔다. 양 팀은 경기 막판까지 공방전을 펼쳤지만 서로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