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성남전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현장리뷰] '후반에만 3골' 인천, 성남에 3-1 승...5G 무승 탈출

[골닷컴, 성남] 강동훈 기자 = 인천 유나이티드가 성남FC를 제압하면서 5경기 무승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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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21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천은 승점 3점을 획득하면서 10점이 됐고, 성남은 승점 15점에 그대로 머물렀다.

홈팀 성남은 3-4-3 대형으로 나섰다. 이중민, 뮬리치, 김민혁이 스리톱으로 출전했고, 이시영, 리차드, 이규성, 이태희가 허리를 지켰다. 안영규, 마상훈, 이창용이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김영광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인천은 3-5-2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김현, 네게바가 포진했고, 강윤구, 구본철, 이강현, 아길라르, 오재석이 중원을 꾸렸다. 델브리지, 김광석, 정동윤이 스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태희가 꼈다.

양 팀은 경기 초반 탐색전이 이어졌다. 먼저 기회를 잡은 쪽은 성남이다. 전반 22분, 뮬리치와 이규성으로 이어지는 패스를 김민혁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전반 26분, 뮬리치의 프리킥은 수비 맞고 굴절됐다.

성남이 계속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27분, 이규성의 날카로운 코너킥은 골대 상단을 때렸다. 전반 37분에는 뮬리치가 측면에서 중앙으로 좁혀들어오면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양 팀 모두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를 단행했다. 성남은 이중민을 빼고 부쉬를 투입했다. 인천은 구본철 대신 김도혁이 들어갔다.

후반전 성남이 먼저 기회를 맞았다. 후반 5분, 이태희가 올린 크로스를 뒤에서 쇄도하던 뮬리치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인천도 곧바로 맞받아쳤다. 후반 8분, 네게바가 수비를 가볍게 제치고 때린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빗나갔다.

인천이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리드를 잡았다. 후반 9분, 김도혁의 오른발 정교한 크로스를 네게바가 머리에 갖다 대면서 득점을 성공시켰다.

성남이 흐름을 바꾸고자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17분, 마상훈을 빼고 이스칸데로프를 투입했다. 이와 함께 성남은 리차드가 스리백의 중앙으로 내려가고, 이스칸데로프가 중원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인천도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0분, 네게바가 나오고 송시우가 들어갔다.

인천이 추가골을 만들었다. 후반 23분, 오재석이 오버래핑 이후 크로스를 올렸고, 골문 앞에 있던 김현이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성남이 곧바로 추격골을 뽑아냈다. 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스칸데로프의 크로스를 김민혁이 머리에 맞추면서 골망을 갈랐다.

인천이 격차를 벌렸다. 후반 30분, 김광석이 때린 슈팅이 김영광의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걷어내는 과정에서 이태희가 핸드볼 반칙을 범하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아길라르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인천은 곧바로 아길라르를 빼고 무고사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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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시간 성남은 이규성, 이태희, 이시영을 빼고 홍시후, 김현성, 최지묵을 투입하면서 총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인천의 단단한 수비에 가로막혀 득점을 뽑아내는 데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인천의 3-1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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