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전주] 이명수 기자 = 전북현대가 FC서울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전북은 선두 울산과 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했다.
전북은 15일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5라운드 홈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선두 울산에 두 경기 덜 치른 전북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점 차 2위에 올랐다.
전북은 송범근, 박진성, 김민혁, 홍정호, 이유현, 백승호, 최영준, 송민규, 김보경, 한교원, 구스타보가 선발로 나섰다. 서울은 양한빈, 황현수, 오스마르, 김원균, 고광민, 김진야, 기성용, 여름, 백상훈, 나상호, 지동원으로 맞섰다.
전반 5분 만에 한교원이 문전 앞에서 흐르는 공을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9분 이유현의 크로스를 받은 구스타보가 헤더로 마무리해 순식간에 전북이 2-0으로 앞서갔다.
서울은 전반 29분, 김원균을 빼고 조영욱을 투입했다. 교체를 통해 3백에서 4백으로 전환했다. 전반 33분, 조영욱이 자신 있게 슈팅을 날려봤지만 빗나갔다. 전반 44분, 구스타보가 양한빈과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다. 하지만 양한빈이 발끝으로 구스타보의 돌파를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전반 추가시간, 송민규가 여름을 향해 파울을 저지르며 서울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나상호가 강하게 차 넣으며 만회골을 넣었고, 전반전은 전북이 2-1로 앞선 채 끝났다.
서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고광민을 빼고 고요한을 투입했다. 후반 5분, 기성용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12분, 한교원의 강력한 슈팅은 양한빈의 선방에 막혔다.
전북은 후반 13분, 김보경과 구스타보 대신 일류첸코와 이승기를 투입했다. 서울도 백상훈을 빼고 팔로세비치를 넣으며 변화를 줬다. 후반 18분, 조영욱의 크로스를 팔로세비치가 강하게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봤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20분, 송민규가 나가고 문선민이 들어왔다. 후반 24분, 문선민이 슈팅한 공이 양한빈 손 맞고 나왔고, 한교원이 밀어 넣으며 다시 전북이 점수 차를 벌렸다.
서울은 후반 28분, 박정빈과 가브리엘을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전북도 구자룡과 쿠니모토를 넣었다. 후반 31분, 박정빈의 크로스에 이은 조영욱의 슈팅은 송범근이 막아냈다. 후반 40분, 고요한의 크로스를 가브리엘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서울이 다시 추격에 나섰다. 이후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전북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