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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

[GOAL 현장리뷰] 장순혁-발로텔리 골, 전남 2위 등극… 전남 2-0 경남

PM 6:38 GMT+9 21. 5. 9.
전남 장순혁 골
전남이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획득하며 2위로 올라섰다

[골닷컴, 창원] 박병규 기자 = 전남 드래곤즈가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K리그2 2위로 등극했다. 

전남은 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11라운드에서 2-0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최근 세 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전남은 K리그2 2위로 올라섰다. 반면 경남은 무패 흐름을 더 잇지 못하며 순위 반등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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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변동을 노리는 두 팀이 만났다. 경남은 최근 3경기 무패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초반 부진으로 리그 8위로 쳐졌지만 승리 시 중위권 진입이 가능하다. 3위 전남은 최근 2경기서 승리를 거두지 못해 최근 상승세가 주춤했다. 그러나 승리시 2위로 올라설 수 있어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하다.

홈 팀 경남은 4-4-2로 나섰다. 골키퍼 손정현, 유지훈, 김영찬, 이광선, 김주환, 황일수, 채광훈, 김동진, 백성동, 이정협, 에르난데스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 팀 전남은 5-3-2로 나섰다. 골키퍼 박준혁, 올렉, 장순혁, 장성록, 박찬용, 김태현, 김현욱, 이후권, 박희성, 사무엘, 이종호가 선발 출전했다. 

경남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서며 상대를 압박했다. 전반 13분 채광훈의 강력한 중거리 슛 프리킥은 박준혁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19분 에르난데스-이정협으로 이어지는 공격 전개 후 황일수가 슈팅하였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전남은 역습으로 기회를 노렸다. 전반 28분 경남의 빌드업을 차단한 전남이 빠르게 역습을 이어갔고 사무엘이 페닐티 에어리어에서 돌파 후 곧장 슈팅하였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3분 경남에 찬스가 찾아왔다. 전남 박준혁 골키퍼가 골킥을 차다 미끌어졌다. 이를 전남 수비가 백패스하여 골키퍼가 다시 킥하였지만 간접 프리킥이 선언되었다. 페널티킥보다 가까운 지점에서 프리킥이 선언되었고 경남이 회심의 슈팅을 시도하였지만 몸을 날린 이종호에 막혔다.  

전남은 전반 막판 이종호의 헤딩 슛으로 득점 찬스를 만들었으나 수비 맞고 굴절되어 기회를 놓쳤다. 전반은 양 팀 득점 없이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전남은 후반 시작과 함께 장성록을 빼고 발로텔리를 투입했다. 팽팽하던 흐름은 후반 6분 깨졌다. 전남의 전남의 코너킥에서 박찬용의 헤딩슛이 골키퍼에 막혔지만 세컨볼을 장순혁이 달려들며 침착히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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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을 기록한 전남은 똑같은 패턴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10분 오른쪽 코너킥에서 높이를 활용해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경남은 황일수를 빼고 고경민 투입으로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경남은 측면을 활용해 동점을 노렸다. 후반 13분에는 유지훈을 빼고 장혁진을 투입하며 중원을 두텁게 했다. 김동진은 원래 포지션인 풀백으로 내려가며 측면을 도왔다. 그래도 골이 터지지 않자 경남은 후반 24분 이정협을 빼고 윤주태를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후반 막판 갈길 급한 경남에 악재가 닥쳤다. 페널티 박스 내에서 김동진이 상대와 충돌했고 VAR 후 전남의 페널티킥이 선언되었다. 키커로 나선 발로텔리는 침착히 추가골을 뽑아냈다. 경남은 추가 시간에 만회를 노렸지만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결국 전남이 원정에서 값진 승점 3점을 얻어냈다. 

▲경기 결과
경남 (0) 
전남 (2) – 장순혁(51’), 발로텔리(90’)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